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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탈 후 멘탈 유지, 이렇게 마음을 다스려 보세요

잡코리아 2016-05-11 21:27 조회수5,031

상반기 동안 열심히 취업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취준생으로 남아 있는 그대들!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고요.

광탈 후 붕괴된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번 파이팅!!!

 

 


광탈 후 붕괴된 마음을 다스리자~

 

 


저마다의 비등점(飛騰占)이 있다

비등점은 액체가 끓어 기체로 변하는 시작 온도다. 외부기압이 1기압이라는 조건하에 알코올은 78도, 물은 100도, 수은은 356도가 넘어야 그때 비로소 끓기 시작하며 이때 비등점에서 단 1도만 모자라도 액체는 기체로 변할 수 없다.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저마다의 비등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액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는 물, 수은, 알코올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듯이 취업준비생들도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다른 액체다. 그렇기 때문에 비등점이 서로 다른 것이다. 내 친구는 벌써 끓어서 넘치는데, 나는 아무리 기다려도 끓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답답해 하고 있진 않은가? 남들보다 조금 늦는다고 조바심 낼 필요가 없다. 열심히 불을 지피고 압력을 가하다 보면 비등점에 다다를 것이고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끓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의 힘을 믿자

어떤 TV프로그램에서 ‘말의 힘’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한 적이 있다. 똑같은 크기의 유리병 두 개를 준비해 각 병 안에 갓 지은 밥을 넣고 하나에는 ‘고맙습니다’를, 다른 병에는 ‘짜증나’를 붙여놓고 ‘고맙습니다’ 병에는 ‘사랑해’, ‘고마워’, ‘예쁘다’ 등의 좋은 말과 칭찬을 하게 하였고, ‘짜증나’ 병에는 ‘싫어’, ‘미워’, ‘꺼져’ 등의 안 좋은 말을 하게 하였다.


두 병에 담긴 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놀랍게도 긍정의 말을 들은 ‘고맙습니다’ 병에는 하얗고 뽀얀 흰색 곰팡이가 피었고 구수한 누룩 냄새가 났다. 하지만 부정의 말만 들은 ‘짜증나’ 병의 밥에는 검은색 곰팡이가 잔뜩 피어 썩어버렸다. 단지 좋은 말 또는 나쁜 말을 들려줬을 뿐인데 단 며칠 사이에 이처럼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사람도 똑같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평소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면 그 사람에게는 자신감이 보인다. 기업은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일을 익히려는 사람을 원한다. 면접 시 면접관들에게 긍정적인 모습, 밝은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그러니 당장 오늘부터라도 하루에 한번 스스로를 격려하고 사랑해 주는 말을 해주자.  


기업과 구직자 간에도 궁합이 있다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좋은 결과보다는 나쁜 결과를 얻을 때가 더 많다. 그러면 취업준비생들은 내가 무언가 부족해서일 것이라 생각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곤 한다. 하지만 고스펙으로 중무장한다고 해서 취업이 보장되진 않는다.
 

기업은 단지 스펙이 높은 사람을 우선적으로 채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에 있는 기존 직원들, 그리고 기업 고유의 근무 분위기와 잘 맞는지를 살핀다. 그러니 자신을 회사에 억지로 맞추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나와 잘 맞는 곳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보면 어떨까? 명심하자. 지금 취업이 되지 않은 것은 실패가 아니라, 나와 잘 맞는 회사를 찾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정주희 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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