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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 본 직장인 2명중 1명 "경쟁사로"

잡코리아 2016-12-23 10:19 조회수10,652

직장인 40.2% "경쟁사로부터 스카웃 제의 받아봤다"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2명중 1명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경쟁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도 10명중 4명정도로 많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26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직장인 중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이 81.5%로 과반수이상을 차지했다.

 

 

 

이들 직장인들이 이직을 했던 이유는 1위는 ‘연봉’ 때문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연봉을 높이기 위해(53.1%)’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이 절반 정도에 달했다. 이외에는 ‘이전 직장에 대한 불만(41.7%)’이나 ‘역량 향상과 경력관리를 위해(36.8%)’,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16.2%)’ 이직을 했었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이직’을 하는 직장인 약 2명중 1명은 ‘동종업계 경쟁사’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주로 어디로 이직 했는지’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다른 업계로 이직했다’는 직장인이 52.2%였고,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했다’는 직장인도 47.8%에 달했다.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한다면? "대우가 더 나으면 간다(75.7%)"


실제 ‘경쟁사로부터 스카웃 제의을 받았던 경험’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중 4명에 달하는 40.2%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럼 ‘지금 경쟁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으면 어떻게 하겠는가?’도 조사해봤다. 그 결과 ‘연봉이나 근무환경 등이 현재 다니는 기업보다 나으면 가겠다’는 직장인이 75.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쟁사 직원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는 기업은 비도덕적으로 보여 가지 않겠다’는 직장인은 20.8%로 5명중 1명 정도에 그쳤고, ‘현재 이직할 생각이 없어 수락하지 않겠다’는 직장인도 4.0%에 그쳤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전문역량을 지난 우수 인재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우수 인재를 육성하려는 기업보다 외부에서 영입하려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쟁사로의 이직은 경력을 최대한 인정받을 수 있는 빠른 길이기는 하나, 개인의 커리어 관리 차원에서는 실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요즘 헤드헌터의 이직 제의를 받는 직장인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헤드헌터의 이직 제의를 받은 경험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55.2%가 ‘있다’고 답했다. 그럼 ‘지금 헤드헌터에게 이직 제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물으니, ‘근무환경, 기업의 비전 등이 더 나으면 적극적으로 이직준비를 하겠다’는 직장인이 44.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무환경이나 기업의 비전 등 하나라도 현재 기업보다 나으면 이직을 준비하겠다(32.5%)’거나 ‘연봉이 더 높으면 무조건 이직을 준비하겠다(16.8%)’는 직장인 순으로 많았다.  

 

반면 ‘현재 이직할 생각이 없다(4.0%)’거나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은 할 생각이 없다(2.0%)’는 직장인은 극소수에 그쳤다.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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