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뉴스

직장인과 대학생 86%, '식사, 모임 후 각자내기 한다!'

잡코리아 2016-11-23 12:00 조회수2,719

직장인과 대학생, 각자내기? 자연스럽고(52%) 합리적이다(18.3%)

 

 

직장인과 대학생 10명중 8명은 식사, 모임 후 각자내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과 함께 최근 직장인과 대학생 1307명을 대상으로 ‘각자내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과 대학생 86.3%는 식사, 모임 후 각자내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학생 91.9%가 직장인 80.8%가 각자내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각자내기를 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서로 부담 없이 식사, 모임 등을 지속하기 위해서(76.2%)’, ‘각자내기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39.4%)’, ‘식사나 모임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17.6%)’라는 답변이 공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각자내기를 보는 시각 역시 ‘자연스럽다(52.0%)’, ‘합리적이다(18.3%)’, ‘꼭 필요하다(12.2%)’ 등이 공통 상위권을 차지해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각자내기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각자내기를 하고 있을까? 

각자내기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주로 어떤 방법으로 각자내기를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직장인 64.1%, 대학생 50.4%가 ‘한 명이 결제하고 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각자내기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개별 결제 시에는 ‘현금 결제(대학생 15.5%, 직장인 8.7%)’보다 ‘카드 결제(대학생 34.1%, 직장인 27.2%)’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 높았다. 한편, 각자내기 시 주로 개별 결제를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 중 47.5%(대학생44.8%, 직장인 50.2%)는 개별 결제를 해 식당 주인, 다른 손님들의 눈치를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28.4%(대학생 28.1%, 직장인 28.8%)의 응답자들은 개별 결제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 2명중 1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각자내기 문화 확산될 것!'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향후 각자내기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93.9%(대학생94.8%, 직장인 93.1%)’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향후 각자내기가 확산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각자내기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서(68.8%)’, ‘20, 30대 사이에서 각자내기 문화가 자리잡고 있어서(44.6%)’, ‘밥값, 술값이 올라 혼자 내기 부담스러워서(44.6%)’라는 답변이 공통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에는(*복수응답), ‘각자내기를 이기적, 개인주의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어서(50.4%)’, ‘기성세대들이 각자내기에 익숙하지 않아서(47.4%)’, ‘개별 결제를 거부하는 식당들이 있어서(25.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시행이 각자내기 확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가 ‘김영란법 시행이 각자내기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묻자, 53.5%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큰 변화 없을 것이다’는 답변이 32.8%였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3.7%를 기록했다. 

 

 

박상우 stak66@

 

관련 글 더 보기

> 사회초년생 재테크 하기 전 저축하는 습관부터 기르자

> 김영란법부터 테러단체까지, 미리 준비하는 시사상식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뽑고 싶은 신입사원 요건 1위, '전공' 보다 '이것'!
이전글
직장인 32%는 찰러리맨? '부모님께 경제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