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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를 위해 삼성전자 출신 담당자가 알려주는 마케팅 직무

잡코리아 2016-08-26 11:00 조회수5,108

2016년 8월 24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 하반기 잡코리아 취업콘서트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하반기 취업난에 대비한 많은 구직자분들이 자리를 채워주셨는데요!

 

 

1편 기획직무, 2편 HR직무에 이어 이번 3편에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있는 직무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 1편 기획직무 롯데칠성음료(주) 이경성 과장님 이야기 보러가기

>> 2편  HR직무 LG디스플레이 박성일 과장님 이야기 보러가기

 

마케팅 직무에 대한 강연은 유정석 취업 컨설턴트께서 해주셨습니다. 현재 취업 컨설팅 대표이시자 15년 동안 삼성 마케팅부에서 근무하신 유정석 이사님은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뤄주셨어요. 

 

 

마케팅 업무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시장조사라 하여, 판매직역에 대한 세부적인 리서치 업무, 상품화 위한 세부 정보 도출단계를 진행합니다. 이어 두 번째는 제품을 상용화, SWOT 분석 통해 STP전략 수립 후 상품화, 정확한 PLC (제품생애주기) 관리로 손익을 관리하는 상품기획 단계를 거칩니다. 다음으로 세 번째는 간단히 말하면 상품의 컨셉을 정하는 단계로, 각 segmentation별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는 브랜딩 단계가 이어집니다. 네 번째는 상품 런칭 후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마지막 단계에는 지역 마케팅 단계로, 담당지역에 대한 마케팅 전반 코디네이터 및 매출/손익관리하고, 실행 가능한 4P전략을 수립하는 업무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마케팅 직무 관련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이사님의 답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요구되는 직무역량에 대해 몇 가지로 설명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이면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고민을 많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통찰력을 가지십시오. UN보고서나 트렌드 기사 등 많은 사안들에 대해 섭렵하십시오. 필요한 스킬로는 제안서를 작성하는 능력, 곧 PPT를 작성하는 능력을 키우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더해서 어학 실력까지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겁니다. 이때의 어학이란 시험용 어학능력이 아닌,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언어를 의미합니다.

 

 

Q. 관련 직무들이 전공자 vs 비전공자 중 누가 유리한지, 또 하시는 일에 대한 보람은 무엇인가요?
A. 통계, 경영, 경제 관련 전공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상품기획 같은 경우에는 이공계가 유리하지요. 그러나 이것이 필수는 아닙니다. 그 외에는 전부 관련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전공과 상관이 없습니다. 공모전 등에 적극 참여하며, 마케팅과 관련된 용어를 많이 익히십시오. 마케팅 직무에서 보람은 selling point를 찾았을 때입니다. 이 점을 찾아서 시장에 그것이 먹혔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Q. 공모전, 인턴 등의 활동이 큰 메리트일까요?
A. 요구되는 직무에는 반드시 큰 메리트가 되지만, 불필요한 직무라면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공모전 등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상경계 학생은 이공계 학생에게서, 이공계 학생은 상경계 학생에게서 서로에게 배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상경계 학생 같은 경우는 이공계 학생들에게서 좋은 점들을 많이 배우기를 바랍니다. 또한 상품기획을 할 때는 데이터 정제를 잘 해야 합니다. 데이터는 정확성뿐만 아니라 활용성도 따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Q. 마케팅 직무에서 데이터 분석 또는 관리의 중요성과 관련 업무의 비중은 어느 정도인지?
A. 데이터의 정확성뿐 아니라 데이터의 활용성을 따지는 게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엑셀에서 피벗 테이블과 함수는 마케팅 업무자들에게 생명이죠.

 

 

Q. 소기업, 해외기업 등 인턴생활이 많은데, 정작 제가 할 직무는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A. 기업에서 인턴 등 조직 생활을 경험한 사람을 선호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직무가 비슷하게 흐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에서 특히 요구됩니다. 회의실 경험, 보고서 경험 등의 인턴으로서 겪을 수 있는 기본 직장 생활 그 자체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직무를 우선 선택한 후에 자신의 역량을 강점화 시키는 방향으로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자소서에서 도전, 열정 등의 말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신을 PR하십시오.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일으킨 사례가 많다면 좋게 보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잘하는 것은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부추기면 더 잘하지만, 좋아하는 것은 하다가 실패하면 크게 슬럼프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2016 하반기 채용설명 1부 취업콘서트 직무별 강연 후기를 세 편에 나눠 담아보았는데요!

직무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셨나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취업 관련 소식 발빠르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취재 _ 김초원, 정규성, 최나연 인턴기자
편집 _ 신은경 인턴기자 shinek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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