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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분석보고서 7. SK플래닛, 합격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업데이트 2019.05.31. 조회수 4,487


SK플래닛,
합격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후기 속에 답이 있다! 잡코리아만의 콘텐츠로 보는 합격의 비밀과 어디에도 없는 꿀팁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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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인적성 후기

2016 하반기 시스템프로그래머 신입

1. 고사장 시험환경은 어떠했습니까?
건국대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개인손목시계를 착용 할 수 없어서 시간 체크하기 조금 불편했습니다.

2. 어떠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왔습니까?
언어와 수리는 평이한 편이었습니다. 시중 문제집 중에 조금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연습을 했더니 시험장에서 그리 어렵다는 직무는 시중 문제집과 유형이 전혀 달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네요.

3. 인·적성검사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시계를 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시험을 봐야합니다. 인적성 문제집으로 시간관리 연습을 미리 하셔야 시험때 제한 시간내에 문제를 푸실 수 있을 거에요.


SK플래닛, 면접 후기

2016 상반기

2016 하계 인턴 UX 디자인 직무 면접 후기 면접 2회 진행함. 면접은 대화하는 분위기로 면접관님이 질문에 대한 피드백을 잘해주셨음. 면접 질문은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설명해보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뭘 느꼈는가?, 학교를 오래 다닌 이유가 있는가?, 본인을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는가? 등이 있었음. 전반적으로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기에 대화하듯 편하게 면접을 보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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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재직자가 말하는 합격의 비법

SK플래닛 LBS기술개발팀 손대림 매니저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지도가 중요할 것 같다. 지도 제작도 직접 하나?
지도는 다른 팀에서 제작을 하고 우리는 그 이미지를 수치화해 꼭 필요한 정보만 스마트폰에 담는 작업을 한다. 1년에 20% 정도의 신규 도로가 생긴다. 그래서 2주에 1번 지도를 업데이트한다. 그보다 주기가 길어지면 내비게이션의 맵과 실제 길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작은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전국 대도시를 돌며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그래서 한달에 한 번은 꼭 지방 출장을 간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과 반대로 힘든 점은 무엇인가?
서비스가 상용화돼 고객들이 사용하며 유용하다고 말해줄 때가 가장 좋다. 초창기 T맵 사용자는 1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T맵이 뭔지 사람들이 다 안다. 외부 사람들을 만났을 때 ‘T맵을 개발했다’고 하면 다르게 봐준다. 내가 개발한 서비스가 사람들의 삶에 편의를 주고 또 많이 알려졌다는 것에서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힘든 점은 정기적으로 지방 출장이 있다는 것이다. 앞서도 얘기했지만 한달에 한 번은 지방으로 출장을 간다. 내비게이션 테스트라 하루에 몇 시간씩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발로 땅을 밟을 때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움직이는 차에 계속 타고 있다는 건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이다. 개발관리 업무를 하고 있어 업무 경력이 어느 정도 되다 보니 지금은 직접 지방 출장을 가지는 않는다.

학창 시절부터 SW 개발에 관심이 있었나? 어떻게 해서 입사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아 그 쪽으로 기술고시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국내에 처음으로 무선인터넷이 소개됐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던 시절이었는데, 피처폰에 있는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걸 보고 앞으로 시대가 바뀌겠구나 싶어 통신회사에 들어갔다.

입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고 들었다.
원서를 낼 때 내비게이션을 직접 제작했다. PDA에 GPS를 달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맵을 올렸다. 당시 SK텔레콤에서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 아이디어를 좋게 봐준 것 같다. 그래서 SK텔레콤에 입사하고, SK플래닛이 생겨 T맵 서비스가 이관되면서 여기에 오게 됐다.

업무를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나 역량이 있을 것 같은데.
툴을 잘 다룰 줄 안다고 해서 업무를 잘 하는 건 아니다. 배경 학문이 많이 필요하다. 배경지식이라기보다는 학문이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겠다. GPS 정보 같은 기술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초기에는 스마트폰에 GPS 장치가 없어서 스마트폰 거치대에 GPS를 장착해 내비게이션을 구동시켰다. 또한 실제로는 건물 내부 주차장 등 실내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일이 많은데, 실내에서는 GPS가 통하지 않는다. 실내 측위를 통해 현재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추측할 뿐이다. 내비게이션을 하나 만드는 데도 여러 가지 기술이 복잡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단순한 기술만 아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접근도 필요한 것이다.

SK플래닛 LBS기술개발팀 입사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펙이 있나?
LBS 기술 개발 쪽은 인력이 많지 않은 편이다. 관련 학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국내에 내비게이션 업체가 몇 안 되는 이유가 개발자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LBS기술 개발을 하고 싶다면 학교 수업만으로는 부족하다. 관련 경험을 쌓으면 가장 좋지만, 관심 있게 업계를 지켜보고 정보를 수집해 이를 면접 때 어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영어 실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최신 동향이나 전문 자료를 찾아보려면 영어를 몰라선 안 된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영어 PT 연습을 좀 해보면 좋겠다. 우리는 앉아서 개발만 하지 않고 업체를 만나는 일이 많다. 미팅도 있고 전시회는 1년에 2회, 많게는 4~5회까지 한다. 개중 해외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절반이다. 일상 대화를 하는 것과 프레젠테이션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를 좀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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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이창민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이지호 jeonga0916@ , 양예슬 yyes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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