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취업팁

교환 학생vs어학 연수vs워킹 홀리데이 전격 비교

잡코리아 2016-07-05 18:23 조회수23,395

 

 

 

 



(사진 출처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방학마다, 또는 휴학을 신청하고 해외로 떠나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교환 학생, 어학 연수, 워킹 홀리데이이다. 이 셋은 떠나려는 목적과 필요한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출국 전 꼼꼼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와 함께 나에게 잘 맞는 해외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출국 시기


교환학생은 지원하는 학교가 개강하는 시기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출국 시기가 정해져 있다. 지역마다, 학교마다 상이하지만 대략 한 학기는 미국 기준 9월과 1월에 시작한다. 어학연수도 마찬가지로 어학원 개강 날짜에 맞춰야 원활히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의 경우 상시 신청을 받는 국가(네덜란드, 호주, 대만, 덴마크,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프랑스, 헝가리, 홍콩, 칠레)와 정해진 기간에만 신청을 할 수 있는 국가(뉴질랜드, 영국, 일본, 캐나다)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비자 발급 후 1년 내에 자유롭게 출국일을 정할 수 있다.

 

2. 필요 조건

 

학교 모집 요강에 따라 상이하지만 교환학생은 공인 어학 성적(토익, 토스, 텝스, 아이엘츠, HSK 등)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학업 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 수도 있다.
반면 어학연수는 별도의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비자 신청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워킹홀리데이 또한 영국을 제외하면 공인 어학 성적이 필요하지 않다.


3. 자금


쉽게 생각해 교환 학생과 어학 연수의 최소 비용은 국내 사립대학교에서 자취하며 다닐 때와 비슷하다. 특히 교환 학생은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모두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는 전형도 있으니, 비용이 이중으로 들 수도 있다. 대신 교내 기숙사나 숙식비가 일정 지급되기도 한다.


어학연수는 뉴질랜드처럼 국가에 따라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아르바이트 비자가 나와 현지에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  

 

워킹홀리데이는 비자 이름에 걸맞게 해외에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가장 적게 든다. 가장 극한의 경우 한 달치 생활비와 항공권만 들고서도 최소한의 생활은 가능하다.  

 

4. 특징


교환 학생은 학생이라는 신분이 보장되기 때문에 자국 학생들처럼 다양한 학업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에서의 전공에 구애 받지 않고 관심 있는 수업도 들을 수 있으니 학생다운 경험을 하기엔 최고의 조건이다. 끊임 없는 조별 과제와 시험에 밤을 새울 수도 있지만 학업 성취도는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더불어 교내 행사, 동아리처럼 학업 외 활동도 참가할 수 있다.


어학연수를 선택했다면 레벨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학원에서 개최하는 파티와 프로그램은 덤이다.


워킹홀리데이로 떠난다면 현지에서 직접 일하며 부딪힌다는 성격이 강하다. 단연코 가장 큰 장점은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거이다. 또한 위의 두 프로그램보다는 공식적인 외국어 교육을 받진 못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 손님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점을 십분 활용하자. 아르바이트 휴무를 이용하면 여행을 가거나 지역 축제, 봉사활동 등 이색적인 경험을 다채롭게 할 수 있다.

 

 

위 사항을 고려해 본인의 목적과 조건에 맞는 해외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주어진 시간을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정유나 인턴사원 jyn0208@

 

관련글 더 보기

>영어 공부에 도움 되는 사이트 모음

>취업준비생의 고민! 무엇을 좋아하고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진짜 일하기 좋은 회사는? 근속연수가 긴 기업과 가족친화기업을 알아보자
이전글
일도 가정도 놓치기 싫은 직장인은 필독! 일가정 양립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