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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잡다하게 시킨다면?

잡코리아 2016-05-26 07:00 조회수6,904

좋은소가 알려주는 직장생활 가이드 시리즈 제1탄. 직장생활을 통해 흔히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견딜 수 있을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좋은소'가 제언한다. 현명한 직장생활, 마음가짐만 달리 하면 어렵지 않다.

 


 


 


 


 


 

 

거절을 잘 못해서 늘 일이 많아요.

 

  

거절을 잘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슬쩍 일을 맡기거나 하기 싫은 일은 떠넘기거나 해요. 거절하고 싶은데 “안된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ㅣ좋은소가 제시하는 해결책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싫은 소리 못하고,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은 ‘착하다’는 소리를 들을 지는 몰라도 본인에겐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특히 업무와 관련된 것이라면 그 영향은 같은 팀원들에게까지 미칩니다. 이번에 해주면 다음에도 해줘야 하고, 내가 해주면 우리 팀이 해줘야 하니까요. 

 

그럴 땐 먼저 일의 우선순위를 매겨보세요. 내가 해야 할 일을 우선적으로 적어보고, 과연 내가 이 일을 도와줘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지 따져 보세요. 무턱대고 “안된다”고 거절하는 것보다 “지금 이 보고서를 오늘 내로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도와주고 싶지만 이번 주까지 발표자료를 작성해야 해서 당장은 힘들다. 다음 주까지 해줘도 되겠느냐” 등 구체적으로 내 업무가 바쁨을 얘기해 보세요. 급하면 본인이 직접 하게 마련입니다. 

 

 

너무 이것저것 일을 시켜서 과연 뭘 하러 회사를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회사에서 너무 이것저것 일을 시켜서 내가 뭘 하러 회사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마케팅 일이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기획도 하고 영업도 하고 홍보도 하고, 심지어는 디자인 작업까지 하고 있어요. 과연 이런 곳에서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을까요?

 

ㅣ좋은소가 제시하는 해결책

 

모든 회사 업무는 연관되어 있습니다. 마케팅팀만 있는 회사 없고, 영업팀만 있는 회사 없고, 개발팀만 있는 회사도 없죠.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하나의 비즈니스를 이루는 것이랍니다. 물론 마케팅 직무로 입사해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은 당연하며, 지원자도 그것을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터라고 해서 오로지 ‘마케팅’ 하나밖에 모르는 사람은 매력이 없습니다. 한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가 유행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란 자신의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춰 ‘융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첨단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융복합적 인재는 갈수록 중요해질 거예요. 

 

자기계발을 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보세요. 이직을 할 때면 방대한 포트폴리오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혜경 hklee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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