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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주부를 위한 취업문이 너무 좁다

잡코리아 2015-12-01 09:11 조회수3,089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 직장인들이 많다.

실제 잡코리아가 여성 직장인 1,186명에게 ‘경력단절이 되지 않기 위해 결혼 또는 출산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 조사한 결과 과반수이상인 67.0%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답변은 결혼을 한 여성 직장인(65.2%)보다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여성 직장인(69.7%)이 더 높았다.

 

여성 직장인들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대책으로 첫째 ‘육아 복지제도 확립과 시설 확충’(38.4%)을 꼽았다. 그 외에도 ‘정규직 채용 기회를 확대’(25.0%)하고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출산과 육아휴직을 보장’(22.1%) 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 경력이 단절된 기혼 여성들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잡코리아가 현재 일하지 않는 여성 3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취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94.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이들은 취업활동을 하면서 ‘주부를 위한 취업문이 너무 좁다’(37.7%)며 취업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고(27.5%)’, ‘단절된 경력으로 업무능력이 낮아졌음을 느꼈다(16.9%)’는 답변도 있었다.  

성공적인 재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잡코리아가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 재취업 성공 가이드'를 소개한다.

 



 

첫째, 감을 잃지 않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말자!

 

재취업을 위한 워밍업이 되어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자 수년간 일하던 분야에 대한 관심과 능력향상에 대한 노력이 없었다면 스스로가 뽑고 싶은 인재일지를 돌아보자.
대외적으로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증명해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자.
프리랜서나 단기근무 등 짧은 경력을 통해 능력을 쌓아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퇴사를 하고 전업주부로 생활하는 기간 동안에도 끊임없이 직무분야, 일하고 싶은 업계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고 정보를 탐색하고 개인의 역량을 높여 나가는 것이다. 사회의 변화를 따라야 함은 물론 앞설 수 있는 안목을 갖도록 노력하자.

 

둘째, 책임감 있게 일하고 사내외 인맥을 돈독히 해두자!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일이 많아 급하게 인력을 채용해야할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많은 기업들이 인맥을 동원해 인력을 충원한다.
따라서 사내외의 인맥관리를 평소에 잘 해 두어야 한다. 더불어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완수하는 업무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프리랜서나 단기 근무로 짧게 일하게 될 경우에는 더욱 성의를 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해야 한다.

사람들은 함께 일한 사람을 기억한다.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는 좋은 기억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셋째,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 제도를 공략하라!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많은 기업과 제도들이 있다.

스타벅스와 CJ그룹 등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위한 채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대기업들은 자체 채용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시간선택제 채용공고를 올리고 있다.
잡코리아 등 취업포털에서 시간선택제로 검색하면 많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들이 나온다.
시간선택제는 하루 8시간 풀타임 근무가 아닌 4~5시간 근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갖추고 있어 육아와 병행하는데 어려움이 덜할 수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등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넷째 자격증으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신중하게 선택해라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자격증이 실제 취업과 연계가 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살펴보고 자격증 취득준비를 시작해라.
가령 방과 후 교사가 되기위한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실제 방과 후 교사로 채용되는 기준이나 채용수요가 있는지를 우선 살펴보고 자격증을 준비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홍보용 글만 믿고 무작정 준비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격증 취득훈련을 위한 교육기관에 대한 검증도 되어야 한다.
국가자격증인지 민간자격증인지 어느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이 채용수요가 있을지 철저히 살펴보고 준비를 시작하자.

 

 

현영은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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