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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용어] 새로운 고용 형태 ‘긱 이코노미’의 등장!

잡코리아 2019-08-07 10:43 조회수1,265

 




| 긱 이코노미(Gig Economy)


긱 이코노미란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 주변에서 연주자를 즉석으로 섭외해 공연하는 ‘긱(Gig, 임시로 하는 일)’과 ‘이코노미(Economy, 경제)를 결합한 신조어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노동자가 때에 따라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경제 활동 방식이다. 긱 이코노미는 기업에서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월 급여를 주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건당 계약으로 인력을 활용하는 고용 형태를 취한다. 긱 경제 종사자는 노동 투입 여부, 근무시간 선택 등에 있어 자율성이 높고 외부통제 및 감시가 적은 특성을 감안할 때 사실상 독립 노동자(Independent Worker, 일종의 프리랜서)에 해당한다.

긱 경제 종사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대체로 젊고(30대) 고학력이며 남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긱 경제 종사자 중 35세 미만의 비중은 35.2%, 유럽 주요국은 이보다 높은 39~51%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긱 이코노미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이 적용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노동 유연성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참여를 촉진하는 기대 효과를 가져온다는 긍정적인 시각과 함께 고용의 질 저하 및 소득 안정 저해를 가져온다는 우려가 공존한다. 각 종사자가 실질적으로 고용되어 있음에도 상당수가 임시직 또는 시간제로 참여하고 비전형 근로관계로 인해 임금 소득은 크게 낮으며 사회보험, 단체교섭권 등 고용 보호에도 취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다크 넛지(Dark Nudge)


다크 넛지는 넛지(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고객들에게 비합리적 구매를 유도하는 상술을 일컫는 말이다. 서비스 가입 신청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받고, 해지를 위해서는 PC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만들거나, 포털 사이트를 검색해 발견한 최저가 상품을 최종 결제하려고 보니 각종 옵션이 추가돼 처음 본 가격보다 비싸지는 것 등이 대표적인 다크 넛지 사례다.

마케팅이라는 명목으로 다크 넛지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상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크 넛지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서비스는 각종 디지털 음원 서비스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음원 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의 절반 이상(51.3%)이 할인 행사 후 이용권 자동 결제를 포함한 요금 관련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 어덜키즈(Adulkids)


어덜키즈는 어른(Adult, 어덜트)과 아이(Kids, 키즈)의 합성어로 어른처럼 화장하고 옷을 입으며 어른 흉내를 내는 아이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비슷한 취향과 감성을 가진 키덜트(Kidult)와 반대 의미다. 미디어의 발달로 아이들이 무차별적으로 어른들의 문화에 노출되면서 어덜키즈가 확산되고 있다.

어덜키즈 현상이 두드러지는 곳은 미용 분야다. 2017년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여학생의 42.7%가 색조 화장을 한다고 답했다. 미디어와 기업이 어덜키즈 현상을 상업적으로 이용해 어린이가 어른 흉내를 내도록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 광고에서 짙게 화장한 여자 어린이 모델이 나와 립스틱 바른 입술이 클로즈업되는 등 어린이 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 리모트 워크(Remote Work)


리모트 워크는 일하는 장소를 직원들이 직접 정하는 시스템으로, 자택뿐만 아니라 카페, 휴양지 등 직원이 원하는 어디서든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택근무보다 넓은 의미다. 임대료가 비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1년경에 생겨나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국내에서도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리모트 워크를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기업 중에서는 KT가 임신한 직원이나 장애가 있는 직원, 부양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에게 리모트 워크나 재택근무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가족사랑 유연근무제’를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리모크 워크는 지방 소도시를 살릴 기회로도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리모트 워크가 직원 간의 소통 문제를 야기하고, 직원을 관리하는 데도 애로사항이 있으며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지 않는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카페인 우울증


카페인 우울증은 커피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SNS를 통해 유발되는 우울증을 의미하는 말이다. 여기서 카페인이란 대표적인 SNS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카페인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타인과 자신을 비교해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이다. SNS 이용자들은 SNS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망각하고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해 열등감을 느끼곤 한다.

SNS를 통해 행복을 경쟁하는 듯한 시대에서 이런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SNS를 끊는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SNS를 중단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누군가의 단편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우울감을 느끼지 않게끔 개인의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편, 일어나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SNS를 확인하는 등의 SNS 중독 현상은 카페인 중독이라고 부른다.


 

| 앤 사노프(Ann Sarnoff, 1961~ )


앤 사노프는 신임 워너브라더스 최고경영자(CEO)다. 워너브라더스는 지난 6월 24일 사노프를 CEO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여성 CEO가 워너브라더스를 이끄는 것은 1923년 설립 후 96년 만에 최초다. 사노프의 전임자인 케빈 츠지하라 전 워너브라더스 CEO는 영화 출연을 조건으로 여배우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3월 사퇴했다.

BBC 출신인 방송전문가 사노프는 BBC 월드와이드와 BBC 아메리카에서 유료 시청자 증대에 큰 역할을 했으며, BBC 드라마 ‘닥터 후’와 관련된 소매유통 사업에서도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워너브라더스의 이번 결정을 두고 96년동안의 유리천장(Glass Ceiling : 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이 깨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피미족


피미족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옮기는 피서객처럼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아예 외출하지 않거나 공기청정 기능이 갖춰진 대형 쇼핑몰 실내에 머무는 등 에어 노마드족(Air Nomad族 : 대기오염이 없는 좋은 공기를 찾아 교외나, 공기 질이 좋은 나라로 이주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성향을 보인다.

사회적 재난이 된 미세먼지는 수많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부모들은 해외여행이나 이민 계획을 통해 자녀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 걱정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맘(Mom)에 빈부격차를 결합해 ‘맘부격차’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패션 업계에서는 패셔너블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선보여 고급 여성복, 맞춤복을 가리키는 말인 쿠튀르(Courure) 앞에 스모그(Smog)를 붙여 ‘스모그 쿠튀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는 여러 교통수단을 연계해 최적의 이동경로를 추천하고, 비용 정보와 호출 및 결제서비스 등까지 제공하는 통합 이동서비스다. MaaS는 친환경 지향으로 대중교통, 전기차, 공유차량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용자의 이동수단 행태의 변화를 유도해 교통문제를 해결한다. 2013년 스웨덴에서 시행된 시범사업을 계기로 핀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정부 주도로 MaaS가 상용화됐다. 국내에서도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MaaS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의 혁신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준비가 한창이다.

자동차 산업은 MaaS의 등장을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로 여기고 관련 사업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는 제조사 주도형 MaaS 모델인 ‘무블(Moovel)’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BMW 파이낸셜 서비스는 차량공유와 결합한 모바일 서비스 정기구독 상품을 도입하는 등 자동차 금융 계열사들도 모그룹의 지원을 받아 MaaS를 통해 창출되는 새로운 금융거래를 사업화하고 있다.


 

| 스몰 라이선스(Small License)


스몰 라이선스란 핀테크(Fin Tech :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 기업이 필요한 업무와 관련된 인허가만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금융업 인허가 단위를 쪼갠 제도다. 핀테크 기업이 전체 금융업 인허가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세분화된 업무의 인허가를 받도록 하는 것이 이 제도의 골자다.

금융업 인가 절차까지 도달할 필요 없이 중간단계에서 핀테크 서비스 인허가를 받는 것으로서 스몰 라이선스가 도입되면 핀테크 기업은 더욱 쉽게 금융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 금융 당국은 핀테크 사업 육성을 위해 스몰 라이선스 도입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100일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월 9일 핀테크 기업이 금융산업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스몰 라이선스’를 도입하고 온라인 대출상품 상일사전속규제를 검토하는 등 진입 문턱을 적극 낮추겠다고 밝혔다.


 

| 뉴로모픽(Neuromorphic)


뉴로모픽이란 생물학적 신경 네트워크를 모사하는 기술이다. 순차 처리 방식의 컴퓨터가병렬로 동작하는 인간의 뇌를 모방해 기억과 연산을 대량으로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뉴로모픽 기술의 핵심이다. 뉴로모픽칩은 기존 컴퓨터가 직관적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비정형적인 문자, 이미지, 음성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반도체 기업 등 글로벌 IT 업계가 뉴로모픽칩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 기술인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뉴로모픽 광(光)뉴런 소자 설계에 성공했다. 서울대학교 박남규 교수, 유선규 박사, 박현희 박사 연구팀이 고속 연산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두뇌의 기본 단위인 뉴런의 동작을 빛의 흐름으로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는 기존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저전력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 개발의 전기가 되는 연구 성과로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지난 6월 3일 게재되었다.


 

| 에토미데이트(Etomidate)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주사제로 일명 ‘에토미’로 불리는 백색의 전신 마취제다. 수면내시경 검사 등에서 전신 마취제로 사용되는 등 효능과 용법이 프로포폴과 유사하며, 의사의 처방 없이는 투여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포폴이 2011년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가 강화된 반면 에토미데이트는 전문 의약품으로만 관리되고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검찰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에토미데이트도 마약류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7월 5일 ‘제2의 프로포폴’이라 불리는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병원에 납품한 것처럼 속여 빼돌린 뒤 유흥업체 종사자들에게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의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중독사를 부를 수 있는 프로포폴과 달리 에토미데이트는 학술적으로 생명에 위험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투약 뒤 의식 저하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


스트라이샌드 효과는 온라인이나 SNS에 노출된 정보를 숨기거나 삭제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정보가 확산되는 역효과를 의미하는 말이다. 등대공장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을 말한다.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 ‘등대공장’이 제조업의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해부터 세계경제포럼(WEF)은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2차례씩 등대공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 포럼에서 포스코를 포함해 전 세계 10개 기업을 등대공장에 새로 선정했다. 이로써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등재된 기업은 지멘스, BMW, 존슨앤존슨, 폭스콘, 포스코 등 2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하는 등대공장에 국내기업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포스코는 철강 산업에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학, 중소기업,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철강 산업 고유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오픈 워터 스위밍(Open Water Swimming)


오픈 워터 스위밍은 바다와 강, 호수, 수로 등 야외에서 개최되는 장거리 수영경기다. 야외의 자연 환경에서 치러지므로 수영 기술뿐 아니라 경기 중 발생하는 기상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등이 요구된다. 5, 10, 25km를 질주해야 해 마라톤 수영으로도 불리며, 육상의 마라톤처럼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오픈 워터에서는 모든 영법이 가능하나 통상 자유형으로 치러지며, 선수는 플랫폼에서 경기를 시작해 순환코스를 돌아 지정된 반환 부표와 코스 경계선을 지켜 모든 코스를 마쳐야 한다. 경기를 종료하면 결승선 진입 구간으로 들어가 결승선에 설치된 수직 벽을 찍어야 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7월 12일 개막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생소했던 오픈 워터 스위밍이 주목 받고 있다.


 

| 어촌뉴딜 300


어촌뉴딜 300은 해양수산부 국책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어촌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는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며,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까지 포함한 통합개발’로,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어촌마을마다 독특한 매력과 특색을 지닌 해양레저형·국민휴양형·어촌문화형·수산특화형·재생기반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재조성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은 7월 한 달간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 70개소에 대해 2차 전문가 현장자문을 실시한다. 지난 3월 시행된 제1차 현장자문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 현장의 문제점 및 고충사항 등을 파악하고, 예비계획의 보완사항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2차 현장자문은 1차 현장자문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고충사항의 개선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세부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해 사업의 내실화와 성공적인 어촌·어항·어장 재생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 횰로족


횰로족은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나 홀로’와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현재를 즐기는 것을 뜻하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의 합성어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사회적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고 워라밸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횰로’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횰로족의 등장으로 사회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횰로족은 집 주변에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 이에 주거지도 과거의 역세권(지하철역) ·학세권(학교)과는 달리, 편세권(편의점) ·스세권(스타벅스)이 뜨고 있다. 또한 횰로족은 ‘안락한 공간’이었던 집이 자신의 취미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했던 ‘나래바’와 같이 ‘나’만의 공간을 위해 자신에게 맞춘 인테리어 공사 비용을 기꺼이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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