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용중
강소기업

고용노동부에서 임금체불이 없고 신용평가등급, 고용유지율, 산업재해율 등의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강소기업입니다.

닫기
(주)룩옵틱스
안경, 사진장비 및 광학용품 도매업
업계 8위
2011

관심기업 추가하고 채용소식 받기

닫기

기업분석 View

기업심층분석 5. 룩옵틱스, TOWS 분석

업데이트 2023.12.21. 조회수 486

TOWS 분석이란 기업 외부 환경의 기회와 위협을 찾아내고 기업 내부 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해 기회를 활용하고 위협은 억제시키며,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 수립을 말한다. 외부 환경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기회 요인, 외부 환경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위협 요인, 경쟁사 대비 강점, 경쟁사 대비 약점이 각각 무엇인지 알아보자.




 

Threat: 룩옵틱스의 위협 요인


Analysis 1. 얼어붙은 투자 시장
룩옵틱스는 2022년부터 투자 유치를 타진하고 있다. 구주를 매각하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함인데, 2022년에는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23년에도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며 난항을 겪고 있다. 엔데믹 이후 면세점 등에서 선글라스 수요가 늘고 있고, 안경점 실적 개선도 눈에 띄기 시작한 만큼 투자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불황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 유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Analysis 2. 경쟁력 있는 신생 독자 브랜드의 등장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는 독자 브랜드와 해외 명품 계열로 양분화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글라스의 경우 해외 명품이 절대적으로 인기였지만, 요즘은 상황이 다르다. 독자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 론칭한 젠틀몬스터가 대표적인데, 단적인 예로 코로나19 시기 국내외 할 것 없이 모든 아이웨어 브랜드가 매출 부진을 겪던 당시에도 젠틀몬스터의 매출은 꾸준히 상승해 2022년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룩옵틱스 역시 재기발랄한 콘셉트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성장해온 만큼 젠틀몬스터와 같이 젊은층이 열광하는 독자 브랜드의 등장은 룩옵티스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Opportunity: 룩옵틱스의 기회 요인


Analysis 1. 해외 명품 아이웨어 유통 선두 기업
룩옵틱스는 톰포드, 페라가모, 캘빈클라인, 칼 라거펠트, 클로에, 롱샴, MCM, 에트로, 라코스테 등 9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유통하면서 동시에 자체적으로 디자인해 판매할 수 있는 권한까지 지니고 있다. 이렇게 해외 명품 브랜드 판권을 가진 기업은 시원아이웨어, 디케이 등이 있으나 이 중 매출액 기준으로 룩옵틱스가 선두 업체다.


Analysis 2.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 OBM 기업
국내 아이웨어 해외 명품 시장은 타 국가들 대비 브랜드사와 판매/유통업자가 분리된 구조라는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룩옵틱스는 판매/유통업자라는 포지션에 더해 OBM(ASIAN FIT 디자인 작업, QC 등을 판매/유통업자가 일괄 처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OBM이란 ‘Original Brand Manufacturing’의 약자로, 제조자는 물론 브랜드 개발 및 생산까지 가능한 역량 있는 기업이란 의미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에서 룩옵틱스의 역량을 인정해 디자인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준 만큼 이는 앞으로도 룩옵틱스의 확실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Weakness: 룩옵틱스의 약점


Analysis 1. 부진한 실적
면세점과 오프라인 안경점을 통해 수익을 거둬들이는 기업의 특성상 코로나19는 기업에 큰 타격이 됐다. 더욱이 룩옵틱스는 2019년부터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는데, 코로나19 기간 내내 이뤄진 중국의 강력한 봉쇄 정책으로 다른 기업에 비해 더욱 강도 높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전 세계적으로 봉쇄가 전면적으로 풀리고 면세점 등의 매출도 회복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nalysis 2.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눈
MSP는 매출이 늘어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사업 형태로 꼽힌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 하는 노동 집약적 사업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인건비와 관련 비용이 투입된다. 메타넷티플랫폼의 2022년 매출원가는 2,197억 원으로 매출의 89%를 차지했다. 매출원가란 기업이 영업 활동에서 매출을 내는 데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이처럼 매출원가의 비중이 높다 보니 웬만한 매출 규모로는 이익을 남기기가 쉽지 않다.



Strength: 룩옵틱스의 강점


Analysis 1. 백화점 등 과점 구조
룩옵틱스는 업력 20년 이상의 해외 명품 아이웨어 유통 선두 업체로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룩옵티컬 프랜차이즈 매장 등 아이웨어 유통 채널 전반을 유통망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및 면세점 유통망은 룩옵틱스 외 1~2개사가 과점하고 있어, 해당 유통망에 타 경쟁사가 진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Analysis 2. 해외 룩옵티컬 직영점 개설 추진
룩옵틱스는 중국, 베트남, 동남아 등지로 해외 룩옵티컬 직영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룩옵티컬 직영점은 룩옵틱스가 전개하는 해외 명품과 자체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 구조이며, 2019년 12월 기준 상해에 록옵티컬 직영점 7개소를 개설한 상태다. 룩옵틱스가 전개하는 상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사인 마숀(MARCHON) 제품이다. 마숀은 글로벌 3대 아이웨어업체 중 하나로 다수의 아이웨어 해외 명품을 각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마숀과 룩옵틱스 간 공급 계약도 단순 MOQ(최소 주문량) 방식이 아니라 OBM 형태다. 특히 해당 OBM 제품들은 해외 룩옵티컬 직영점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