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택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제품 생산에서부터 포장, 운반, 저장까지 전반적인 생산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적절한 인원배치와 라인 구성으로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에 나아가 생산라인에 대해 직접 배워보고 싶어 `생산 시스템 공학`을 수강하였습니다.

납기를 지켜야 하는 Just In Sequence의 중요성과 불확실한 계획에 대한 작업시간을 추정하는 PERT기법을 배웠습니다. 사람의 움직임과 기계의 조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Layout을 구성하는 방법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수업에 대해 흥미가 높아지는 만큼, 어렵지 않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단순한 생각을 넘어 직접 생산라인을 구축하고자 생산직무에 지원하였습니다.

생산기술에서 크게 3가지의 역량 필요합니다.

첫째, 전공지식입니다.
전공지식이 없다면 본다는 것은 관찰/분석이 아닌 정말 `본다`라는 의미밖에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생산, 심화 역학 수업을 들으며 생산에 대한 역사와 프로세스에 대해 배웠으며, 기계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소통력입니다.
생산기술의 경우 다양한 부서와의 협연 일을 합니다. 서로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이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킵니다. 봉사활동 팀장, 동아리 회장을 맡아 많은 사람과 함께하였고, 필리핀, 몽골,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현지의 사람들과 문화를 교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배웠습니다.

셋째, 주인의식입니다.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주인의식이고, 이는 회사의 성장이라 생각합니다. 대외활동 자금을 벌기 위하여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여 일하였고, 후에도 일이 생기면 업체에서 연락이 오곤 하였습니다.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위 사항을 항상 숙지하며 업무에 있어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생산기술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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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몽골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당시 리더였음에도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교육시간에 부재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가적 리더십`에 따라 팀원들과 토의를 하였습니다. 토의 결과 역할을 세분화하여 각 역할의 리더를 정하자는 `섬기는 리더`의 방식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역할이 정해짐에 따라 책임감이 고취되었고, 봉사활동은 더욱 체계를 잡혀갔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원들과의 `소통의 필요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1학기, 졸업이 다가옴에 따라 대학생활에 대해 조바심이 났습니다. 한정된 시간에 최대한 많은 일을 하고 싶어 동아리를 비롯하여 봉사활동, 교내/외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무량은 계속 늘어나고, 결국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하여 생긴 결과입니다. 업무에 있어 역량파악과 더불어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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