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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다원시스,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0.15. 조회수 283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플라즈마와 핵융합 솔루션에 사용하는 특수전원장치
기체를 초고온 가열해 전자와 양전하를 가진 이온으로 분리한 상태가 플라즈마다. 이러한 플라즈마는 에너지가 높고 불안정한 화학적 활성 상태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 각종 금속이나 폴리머 표면의 코팅, 세정을 하거나 난분해성 가스를 처리하기도 한다. 플라즈마를 만들기 위해 전기적 방법을 거칠 때 필요한 것이 특수전원장치다. 특수전원장치는 핵융합에너지에도 사용한다. 다원시스는 국내 유일의 핵융합 초전도 전원장치 제조업체로, 한국형핵융합로(KSTAR)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특수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KSTAR는 핵융합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21세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제작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융합 장치다. 핵융합발전 Demo Plant 건설 및 ITER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TER에는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를 위해 한국, EU,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등 7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가벼운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방식이다. 탄소와 방사선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고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과 같아 ‘인공 태양’으로도 불린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막대한 경제성이 따라올 것으로 예상돼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2022년 12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핵융합에너지를 순생산한 이후 2023년 8월 두 번째로 핵융합 점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철도 차량 고급화 추세
철도 산업은 기후위기 문제가 대두하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고속열차 및 이층열차와 무가선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 미래형 도시철도 수단은 새로운 성장 분야로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진다.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 및 장거리 대량 수송 능력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철도 산업계는 한층 고급화된 철도 차량을 개발 중이다. 무인운행시스템, 냉방자동제어시스템, 정위치 정차 제어, 공기질 제어 장치 등 차량 제조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최근 교체하는 신형 전동차는 좌석 폭을 넓혀 기존 7인석을 6인석으로 줄이는 등 편리하고 쾌적한 승차 경험을 위해 내부 디자인과 조명까지 신경 쓴다. 노후 차량 교체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승객들은 더욱 편안하게 전동차를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2. 다원시스, 최신 트렌드

* 고속열차 시장 진출
다원시스가 2023년 6월 고속열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004년 1세대 고속열차인 KTX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교체 주기가 다가오자 시장 진입을 위한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하반기 내에 고속열차 시장 진출 추진단을 공식 발족하고, 향후 고속열차 제조사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다. 1세대 KTX의 사용 연한은 최장 2034년까지다. 역대급 물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 최소 5~6년 전에는 입찰을 진행한다. 다원시스는 2010년 전동차용 전장 사업으로 시작해 철도 차량 제작 및 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간선형 전동차 EMU-150 개발로 200km 속도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고속열차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엿봤다. 현재 국내에서 고속열차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는 현대로템뿐이다. 다원시스의 시장 진입으로 현대로템의 독점 구조가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 민간 핵융합 프로젝트 참여 예정
다원시스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교내 벤처로 출발한 코먼웰스퓨전시스템스의 ‘스파크(SPARC)’ 프로젝트 참여를 의뢰받아, 주요 전원장치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민간 핵융합 기업은 최소 35개 정도인데, 그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구글 등으로부터 18억 달러(약 2조 2,000억 원)를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은 2025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 2033년까지 용인경전철 운영
다원시스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용인에버라인운영이 용인경전철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돼 2023년 8월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관리/운영을 맡는다. 2013년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완전 무인 자동 운전 방식으로 움직이는 경량전철이다. 이전 운영사는 네오트랜스로, 용인에버라인운영은 안정적 인수인계를 위해 네오트랜스 소속 임직원 187명을 전원 고용 승계했다. 다원시스는 운영 기간 동안 차량 국산화 개발 운영조직을 구성해 철도기술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협업, 고가의 외국산 부품과 단종품에 대한 국산화 및 대체품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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