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0644188 재직중 / 99학번 Lv 2

FD나 AD는 수명이 짧습니다. 본인이 PD가 되고 싶은 건가요? 피디가 되고 싶다면 길은 2가지입니다.
1. 죽어라고 공부해서 공채시험으로 당당하게 공중파 피디가 되는 법
2. 외주사 AD부터 시작해서 피디가 되는 법 - 단, 역시 수명이 짧습니다. 40세 정도??? 30대 중반이면 힘들어지기 시작..

본사 FD는 소품정리, 출연자 관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근은 외주의 경우 많습니다. 본인의 시간, 돈, 개인적인 모든 일정, 가족 모두 다 포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mentor4154265 전직장 Lv 1

별로 야근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요..

영상 시스템이라는 게 기획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그에 맞춰서 영상을 진행하는 건데 스케줄이 조정가능한 건
당연한 거죠..

영상툴은 기본적으로 다뤄야 하고

mentor4690352 전직장 / 09학번 Lv 1

일단 fa/ad 같은 경우는 신입, 학력, 경력 무관이 맞습니다. 회사마다 그리고 담당 pd마다 그리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인 툴만 익힐줄 알면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pd 지시하에 영상이 완성되기 때문에 정말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충분히 배우시면서 할 수 있을거에요.
요즘은 파컷은 거의 기본입니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제 경험상 프리미어나 에펙을 많이 씁니다. 에펙은 난의도가 높으니 프리미어를 조금 익히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컷을 사용하실 수 있다면 프리미어도 크게 어렵지 않게 익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입 학력 경력 무관이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지요. 다른 지원자들보다 다룰줄 아는 프로그램이 많다면 유리하실거에요.
그리고 많이 배우고싶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방송국 쪽이 아닌, 작은 프로덕션에서 일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급여도 적고 일은 정말 많지만 정말 빠르게 실력이 느실 거에요. 방송국 쪽은 영상 관련보다는 부수적인 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ad/fa 일은 정말 힘들어요. 일단 pd 성격과 잘 맞아야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야근 생각보다 많습니다. 밤을 새는 경우도 많구요. 정말 생각보다 일이 많습니다. 또 한가할 때는 엄청 한가해요. 그 정도는 감수하고 면접 보러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mentor5912688 전직장 / 06학번 Lv 1

우선은 기본적으로 파이널컷 프로를 다루어야 하구요, 그리고 일러나 포토샵도 같이 한다면 기본은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입사 후에는 막내가 되기 때문에 많은 잡일들도 하게 될테지만 들어가서도 선배들이 가르쳐주고 하는 것을 많이 배우고 스스로도 연습을 많이 해보는게 좋습니다.

mentor2363863 전직장 Lv 1

방송 fd/ad로 간다면 파이널컷프로 또는 프리미어정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력정도라면 편집과 자막 만들 수 있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픽 제작은 그래픽 전문 부서가 있어, 기본적인 편집과 자막정도 다룰 수 있는 정도면 좋습니다. fd/ad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것을 전제하에 채용합니다. 입사후에는 배우는 시간이 잘 없습니다. 무조건 업무에 집중해야 함으로 미리 배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근은 기획/촬영/제작/방영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기획과 제작때 야근이 많고, 촬영과 방영때엔 조금 하는 편입니다. 첫 기획안을 잘 짜야 이후의 과정들이 문제없이 진행 되기 때문에 야근을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작에서 방영까지 잦은 실수들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야근을 하는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PD의 역할을 분담받아 움직이기에 야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mentor1194075 전직장 Lv 1

경력 무관이라고 해도
경력이 있는 사람 위주로 채용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편집을 할 수 있다면
채용에 더 도움이 되겠네요

편집자가 많은 부서 내에서는
비록 편집을 잘 못해도
입사 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고요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지만
정시 출퇴근은 좀 어렵고
잦은 야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서 지원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mentor5724770 전직장 / 98학번 Lv 1

근무한지 오래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프리미어, 에펙, 파이날컷, 모션 등 영상편집관련 프로그램은 전부 활용합니다. 어디든 기본적인 숙련도 외에 실무에 필요한 요령들은 욕먹어가면서 배우는게 보통이죠 ㅎㅎㅎ 야근도 잦습니다. 정직원이 되면 모든걸 보상 받을수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정직원되기 어렵습니다. 배팅해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mentor4562493 전직장 / 13학번 Lv 1

FD나 AD 다음 단계의 일까지 하실 생각이라면 영상 편집 프로그램(특히 파이널컷)은 수준급으로 다룰 줄 아는 것이 좋을 거예요. 당장 일을 시작하고서부터 높은 수준의 편집 실력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점점 편집 쪽으로 일을 담당할수록 편집 능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시게 될 거예요. 경력 무관이라고 할지라도 같은 조건이라면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는 지원자를 뽑을 것이고, 질문자님께서 입사 후에 배우는지 궁금하셨던 부분은 1분 1초가 바쁘게 돌아가는 방송계 특성상 옆에서 지속해서 알려주는 분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 편할 겁니다. 현재 제 주변에 FD로 일하시는 분들은 웬만큼 기본적인 편집 툴은 다루시고 있습니다.
야근 시간은 팀마다 상이합니다. 제가 일했던 팀의 경우 방송계 쪽에서 일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주 평균 근무 시간 60시간이었고 추가 촬영이 잡히면 그 이상이었습니다. (대부분 밤, 주말 추가 촬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FD, AD일을 접하면 편집 능력보다는 체력과 끈기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편집 업무가 주어졌을 때도 단순히 자르고 붙이는 작업이 아닌, 편집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어느 쪽 직무를 희망하시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답변은 어려우나, 지원공고에 학력·경력 무관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면 일단 지원해보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그 일을 해보면 필요한 것을 몸소 깨닫게 되거나 내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