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기자로 일하시는분 계시나요???..
-
학벌은 다다익선입니다. 높아서 나쁠 게 1도 없어요. 그런데 학벌이 낮다고 못 들어가는 거도 아닙니다. 노력이 부족하면 못 들어갑니다. 대신 들어가서도 그 기자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원서를 쓰세요. 기자를 한번 시작하면 전직하기 힘듭니다. 기자를 하다 홍보팀을 가는 일은 많지만 그 외의 다른 분야로 가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부디 기자가 꼭 되고 싶은지, 돼서 기자를 계속 잘할 수 있을지에 생각하고 이 바닥에 들어오세요
2020-05-10 작성 -
KBS나 MBC, JTBC와 같은 메이저 방송사들은 당연히 학벌과 토익점수, 기사 작성 능력, 폭넓은 시야 등을 봅니다. 그런데 정말 가장 중요한 건 학벌과 토익점수이지요. 메이저 외에 다른 신문사들은 학벌을 많이 안보는 경우도 많지만 보통 대졸 이상을 선호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요즘 메이저 방송국(KBS)들도 보통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한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습니다. 케이블이나 다른 지방 방송국에서부터 올라가는 경우를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 방송사도 힘든가봅니다. KBS 같은 경우는 중대, 경희대, 한국외대가 가장 낮은 학벌이었습니다.
2020-05-10 수정 -
중대 영문과를 졸업한 현재 편집장입니다. 기자는 학벌보단 시대를 앞서 이슈를 읽는 능력과 깊이 있는 사고, 경제/사회/정치/문화 등 부문을 가리지 않고 갖는 관심, 기본적인 상식과 누군가를 적합한 증거와 논리로 설득할 수 있는 자신감 등이 우선이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앞서 언급한 요소를 바탕으로 한 필력입니다. 어릴 때 악착 같이 공부해 학벌이 좋고, 아는 게 많고, 공부한 게 더 많다고, 글을 잘 쓰는 건 아니죠. 일은 곧 당장 해결해야 할 현실이니만큼, 일을(기사를) 맡겼을 때 잘 풀어내는 능력만 확실히 갖췄다면 학벌은 부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럼 글 잘 쓰는 기자가 되길 바랍니다.
2020-04-30 작성 -
저는 중앙대 나왔고, 제가본 회사 주변 사람 중에 가장 낮은 학벌이 저였습니다. 하지만 학벌을 본다기보다는 능력이 좋은 사람들이 학벌도 좋은 경우인 것 같아, 본인 역량이 출중하시면 학벌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2020-04-24 수정 -
기자 취업 당시 학점 2.9 토익 점수 900 이상에 외국어 자격증 1개가 있었습니다. 학벌이 높으면 좋겠지만 그리 높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는 면접 볼 때 학벌이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2020-04-15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