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2년전 연료전지 양산 장비로 현차와 협업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공장자동화는 제품에 사용될 공정장비와 물류장비가 있습니다. 장비는 공정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기에 각 장비의 특성이 다릅니다. 장비에 따라 기계전공을 필요로 할때가 있고 화학전공을 필요할 때가 있지만 기구개발이라도 볼스크류, 벨트 구동이 전부이며, 나머지는 그리는 것이 전부입니다.
때에 따라 장비의 특성인 생산을 알기 위해 설계에 필요한 수학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정도는 설계5년차능력(과장급)] 또한 요즘 설비는 비전, 제어와 연계되어 동작하기에 설비의 시퀀스를 이해하고, 여기에 도입되는 MES의 이해도 알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차의 연료전지 담당자가 주요 관심갖는 것은 제품을 투입하여 원하는 양품, 불량품률에 민감한 사앙이 많습니다. 워낙 연료전지의 재료가 비싸고 설비의 경우 컨셉만 잡으면 협력사가 알어서 제작해오니 설비 담당자로서 설계 능력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차의 경우 공장자동화도 완전한 공장자동화는 아직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인력의 의존이 높아 제품을 제조하는 설비 이외엔 나머지 작업은 사람에 의존합니다.
자동화 직무라 할지라도 대기업의 설비 담당자의 직무는 설비의 컨셉, 설비를 제작하는 원가 분석후 이에 합당한 금액 산정 및 협의, 직속상관에 보고할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각 부서 및 협력사의 프로젝트 일정관리 및 피드백 취합을 합니다.
업무 당시 설비의 진행사항 보고를 위해 의왕의 연구소에 방문한 경험이 생각났네요
저는 현재 2차 전지 및 연료전지 설계자입니다. 대기업에서와 같은 직무를 하지 않고 자동화 설비의 설계 직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관심사가 위와 같은 것인지 아니면 설계직무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현차는 공장자동화를 도입하기에 설계는 직접하지 않습니다+~+
댓글 0
2021.09.25 |
Q공장자동화 및 자동화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