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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 하는게 맞을까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규모 또는 조직 운영 방식에 따라 같은 직무라도 그 업무범위는 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지금 위에 기술하신 많은 업무들을 여러부서에서 여러명이 담당하긴 합니다. 실제로 영업지원 키워드로 채용공고 검색해 보시면 담당업무 내용이 천차만별입니다.
작성자님께서 업무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실 경우, 재직 중인 기업에 직무기술서가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이고, 입사 시 회사 측에서 요청한 업무 범위가 맞는지 여부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총11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고 그 중 중소기업에서의 해외영업관리 직무는 8년입니다. 담당하시는 업무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만, 제 기준으로 작성하신 업무내용을 요약해보면 SCM관리, 매출관리, 무역사무, 기타(서브의 4번, 5번) 정도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무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듯한데, 해당 업무의 범위가 넓어서인지 업무의 양이 많아서인지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관리/지원 직무가 본인 적성에 맞는지 앞으로를 생각했을 때 동일한 직무로 계속 경력을 쌓을 것인지 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 직무의 경우 평가기준이 애매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는 중소기업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따져보셔서 본인의 커리어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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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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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해외영업지원 지금 하고 있는일이 맞는건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