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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희망하는 직장은 거의 무조건 공기업인데요..
가고싶은 기업을 하나 정해서 그 기업에 맞춰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이 질문에 저는 반문을 하겠습니다.
만약 가고 싶었던 곳을 하나 정해서 그 기업에 맞게 준비를 했는데, 떨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다른 곳을 또 하나 정해서 거기에 또 맞춰서 취업 준비를 하실 건가요?
저야 비록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제 현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07학번 졸업생입니다.
평균평점 3.6 전공평점 3.38
자격증 토익 900 JLPT N1급
인턴 경험 2달, 공모전 경험x
제가 어떻게 보면 님보다 스펙이 더 안 좋은데 현재 직장인 생활만 6년 차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항상 가고 싶은 기업 하나만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을까요, 전 취업 준비를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솔직히 면접도 말을 잘 하는 편이 못 되서 잘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제 전공(수학)을 살린 데다가, 지금 회사를 다닐 때는 이전 회사에 다니는 1년 2개월 동안 일했던 양과 구체적인 결과를 통해서 지금 회사로 이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3년 반째 다니고 있고요. 물론 지금은 이직을 조금씩 생각 중입니다만.
당연히 한 기업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은 그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취업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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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0 |
Q동국대 서울캠퍼스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