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입사한지 2주, 현재 수습기간이네요^^
가장 힘들 때 입니다.
신입에겐 이런말을 해줍니다.
첫 3일이 힘들고, 그 이후에 3주, 그리고 3달, 그리고 3년이라고~~
각각의 다른 이유로 힘든 시기입니다.
첫 3일은 앉아 있는것만도 힘이 듭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직원들도 모두 모르는 사람이고, 심지어 식사할 때도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서서히 직원들 얼굴이 눈에 들어오고, 하나하나 일이 나에게도 오면, 차라리 살거같습니다.
그러다 일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으면서 익숙치 않은 일, 그리고 아직은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인 그 싯점에 와 있는거같습니다.
정확하게 내 일이다~ 하는 느낌이 없고, 완전하게 업무를 파악하기 전이라 업무의 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고비를 잘 이겨내기길 바랍니다.
어느곳이든 장단점이 있고, 처음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처음을 잘 이겨내고 버텨서 내것으로 만들고 경력이라고 이력서에 쓸 정도까지만 버티십시오.
그러면 이력서의 경력뿐만이 아니라 실무에도 자신감이 붙을 수 있는 시간을 버텨온 것이기에 다른곳에 가서도
자신감있게 또 다시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일이 많고 계속하면 경력에도 좋은 곳이라면,, 회사의 전망도 괜찮은 곳에 입사한듯합니다.
물론 주변의 친구들과 비교해 출퇴근으로 힘들고, 쉬는 시간이 부족함이 지금은 아주 크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럴 땐 단점보다 장점을 더 생각해서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고 싶습니다.
버텨낼 힘을 기르지 못하면 다른곳에서는 또 다른 이유로 버티기 힘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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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
Q수습 2주차 신입인데 퇴사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