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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0년대 대학졸업후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독립해서 사무실을 운영했습니다.
현재는 약간 다른일을 하고 있지요..
2000년 이전과 비교해도 그렇고 세계화된 정도로 보아도 디자인 수준이 비교되지 않게 높아졌고
경쟁도 어느분야 못지 않게 치열해서 실력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점 잘 아실겁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과거에도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질문이었고 답변 역시 그러합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은 유용한 방안은
작업내용에서 자신의 색깔을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고,
디자인 작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유대관계를 만들어 가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조사 열심히 다녀야 한다는 뜻은 아니고요..
자신을 기억시킬 작은 것들을 만들어 보세요..
요약하면, 특징있는 실력(유망한 분야라는 뜻은 아님)과 원만한 상호관계의 확보라 할 수 있습니다.
점프하겠다는 욕심보다 인생을 길게 보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눈에 띄지 않고 별볼일 없어 보이기까지 했던 대학 후배가 지금은 나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
겸손한 자세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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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
Q29살 그래픽 디자이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