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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 리뷰는 의외로 다양한 사람들이 큰 인증 없이 쉽게 적을 수 있고 퇴사하는 사람들은 해당 기업에 부정적 감정이 더 심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만 적어주신 내용만 봤을 땐 대다수 리뷰가 저런 형식이면 다른 회사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퇴사자 많은 곳(줄퇴사 등등)은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첫 직장이 중요한데 조금 더 평이 괜찮은 곳으로 지원하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단 면접은 참여해서 경험을 쌓으시되 그 자리에서 어떤 감언이설로 바로 입사를 유도해도 절대 넘어가지 마시고 내일 답변드리겠다는 식으로 정중히 말씀드리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특히 금전 문제는 여쭤보기 껄끄러울 지 모르나 면접이라는게 상호 판단이기 때문에 꼭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식대는 어떻게 되는지, 야근 특근수당이 있는지, 퇴직금은 위에는 없다고는 적어주셨는데 진짜로 없는건지 등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업계에 대해서는 이제 5년 되어가는 4년차라 저도 많이 경험했다고 하기엔 부족할지 모르겠으나 저런 내용이 일반적이지도 않고, 저런걸 다 참지는 않습니다. 세상엔 생각보다 좋은 회사도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기존 타 업계에서 일을 하시던 분이신지 정말 첫직장 신입으로 일하시는건지는 알 수 없으나 특히 다양한 실수를 극복하고 업무 경험을 쌓아야 하는 신입 디자이너에게 요약글과 같은 회사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정말 큰 회사가 아닌 이상 나중에 이직 시에도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자인 첫 면접이면 많이 떨리실텐데 좋은 회사도 많으니 해당 회사는 면접 경험을 쌓는 정도로 생각하고 면접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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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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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면접 보러가는 기업리뷰가 너무 부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