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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가 좀 바뀐거 같은데요. 취업에 도움이 될 활동보다 무엇을 할지를 먼저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전자공학부는 3학년부터는 전공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전 전자전기 컴퓨터 공학부였는데(지금은 학부가 바꼈나? ^^;) 컴퓨터공학 전공을 했지만 전자과 선택한 친구들 보면 공부할 것들이 많더군요.
그만큼 취업할 분야도 다양하다는 얘기도 되는 거고요.
그리고 정 모르겠으면 책을 많이 읽으시고 전공관련한 전시나 컨퍼런스에 참여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엑스나 킨텍스 같은곳에서 주기적으로 관련 전시를 해요.
저는 평일은 업무보고 주말에 가끔 참여하는데 은근 대학생들 많이 관람하더군요.
시간이 아깝다 느껴지시면 책을 읽으시고 먼가 결심이 서면 그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보세요.
지금 고민하고 있는 마음이 있는 자체가 낭비가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어린시기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어떤 일을 할지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더 나은 인생을 위해 걱정하고 방향을 잡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이에요.
두서없이 얘기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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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
Q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