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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저 또한 같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질문자님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알 듯 합니다.
그 마음을 잘 알면서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그동안 마음먹고 준비했던 부분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모든것이 두렵고 힘들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피하기 위한 선택이 대학원이라면 저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본인의 꿈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대학원에 진학할들 무슨 의미가 있으며 재미와 보람을 느끼기 힘들고 심적으로 더욱 힘든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가스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어느 분야로 지우너할 것인가 정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사무직, 일반직, 연구원, 별정직 등 다양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그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준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반직 또는 연구원 쪽이 좋을 듯한데 솔직히 연구원은 대학원 졸업이 아니라면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준비하시면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연구직은 필기와 인성, 논문발표 등 과정이 있기 때문에 대학원 졸업이 아니라면 논문발표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직의 경우 화공과 화학과 졸업생을 채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절대 기죽지 마시고 차분히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뭐라고 하는 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고 기운내세요...
본인의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밀고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꼭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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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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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화공직에 화학과 많이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