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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는 학교 공부하다 취업준비하면서 시간 낭비한다는 생각이 더 들겁니다.
배낭여행이나 인문학, 예술, 정치 경제, 도서를 읽으면서 좀 더 넓은 경험을 준비하여
제대하자마자 그것을 실행하는 게 좋습니다. (제대한 후 밍그적 거리다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공군 입대당시
매일같이 유럽 미술사와 그림을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월급을 모아서 제대하고 3주 후에
5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하였습니다.
그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투자였고, 가장 큰 경험이었습니다
꼭 여행을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기에는 미래 실행을 위한 기획, 준비, 정신적 투자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신흥 꼰대질 한거 아닌지 모르겠는데. 저도 선배랍시고...죄송합니다.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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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
Q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