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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도움이 될까해서 답변드려요.
현실적으로 여기서 뽑히는 기준과 조건들은
아무래도 해외, 여행 컨텐츠에 대한 경험, 언어 능력입니다.
저는 이커머스부서에 근무중이에요.
제 경험에 의하면 여행사는 전공보다
개인의 성향과 여행 보다는 여행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품직무는 MD라고 하고 조금 실망을 많이 할 수도 있어요.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 처음에는 작은 일 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차 연차가 쌓일 수록 본인이 담당하는 지역의 다양한 사업을 담당 합니다.
회사가 패키지 중심이라 본인이 자유여행처럼 재밌게 일정을 짜거나 기획하는 것은 제한적이에요. 그럼에도 회사가 지금 중요하게 보는 것은 상품 컨텐츠의 개발입니다. 왜냐면 패키지 시장의 한계성이 있고 점점 다른 OTA들이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연봉도 생각보다 낮고 여행사에 들어오면 이직하기가 쉽진 않아요. 특히 상품쪽은 더 그렇구요.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을 하고 지원하세요.
그리고 여행이 아닌 어떤 한 분야에 특별한 관심이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테마여행이나 인문학 상품 개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의 관심사지만 상품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보면 특정 한 나라의 높은 경험, 한 가지 레포츠 정도 관심이 있으면 아마 주목을 많이 받을 수 있을거에요.
정직원은 예전에는 큰 사고만 치지 않으면 대부분 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상품부서에 있지만 부서가 바뀔 가능성도 높아요. 조직이동이 많은 회사입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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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
Q하나투어 인턴 및 진로 ,비전에대한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