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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일한 것을 없었던 시간으로 치고 이직 하시는 것이 나아 보이네요. 전시가 인테리어보다 했으면 더 했지 나아보이진 않아요. 저는 전시 메인으로 인테리어도 했는데 전시는 사무실 근무와 동시에 현장 나가는 게 대다수고 비상설 일 경우 촉박 하게 업무 소화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힘들기도 합니다. 단시간 내에 해야하고 사무실에 있다가도 부르면 그대로 짐 챙겨서 현장 갔다가 현장 정리되면 다시 사무실 근무하는 식으로 돌아가더라고요. 2년 차면 다 그렇게 할 겁니다. 고상하게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경우는 드물어요.
마지막 문단을 보니 전시 회사 쪽으로 마음이 기우신 것 같은데 뭐든 겪어보지 못하면 모르는 일입니다... 힘들어도 재밌다면 지금 회사보다 행복하겠지요. 본인이 앞으로의 시간 동안 일하고 싶은 곳으로 가시는 게 맞아 보입니다. 어쩌다가 이 글을 보게 되어 남긴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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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
Q인하우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vs 전시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