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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4학번 관광과 졸업하고 여행사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국내 메이저급 여행사도 초봉 2600정도(세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구직할 때 기준이니까 1년 반전이네요.
외국의 작은 랜드사에서 가이드로 근무하다가 얼마전에 퇴사했네요.
아마 코로나가 안정될 때까지 추가 채용은 거의 없을 거 같아요
외국에서 근무하면서 봤을 때 메이저급 여행사 제외하곤 볼륨도 크지 않고 자금력도 많이 딸리는건 사실이더라구요. (레드캡, 참좋은, 노랑 등등)
안정적인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시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보통 2년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조건으로 사태 안정화되면 해외취업도 고려해보시면 어떠세요
해당 국가에서 메이저 여행사 물량을 받는 랜드사라면 월급도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근무했던 직장이 초봉 3만불+숙식지원이었습니다.
베테랑 가이드 분들은 달에 1만유로 버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물론 유럽 기준입니다만(동남아는 취업안하시는게 좋아요)
아니면 T/C자격증 있으시면 인솔자로 근무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머큐리나 투어원같은 인솔자회사 괜찮습니다.
손님들이 팁이나 커미션 많이 받으면 나름 쏠쏠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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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
Q여행사 취업하신 선배님들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