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블루마마 일하고 나서 느낀 부분
(있는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며 순수 비방목적으로 작성하는 것은 절대아님을 밝힙니다.)
▶️ 장점
1. 근무시간, 휴게시간, 퇴근시간 철저히 보장되고 지켜짐
2. 점심식사 무료제공 (구내식당 자율배식)
3. 현장치고는 나쁘지 않았던 근무환경
▶️ 단점
1. 지나친 효율성 강요로 인한 업무적인 압박
(박스 포장부터 테이프 부착, 운송장 부착, 상품 패키지 접기 등 업무 하나하나에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지나치게 압박을 가한다는 부분)
2. 같이 일하는 구성원의 성별비중이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져 있어서 소수성별에 대한 차별대우를 받았음
3. 겉으로는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한다지만 속으로는 남들이 하는걸 보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 눈치를 많이 봐야하며 자유롭게 물어보고 소통할 수 있는 업무적인 분위기가 아니었음
(정작 왜 안물어보느냐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가 존재했음)
4. 보통 일하는데 있어서 실수나 잘못된 부분은 당연히 지적이 되야하고 수정이 되어야하는게 맞는거지만 잘하는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함께 제시하고 소통해야 하지만 일방적인 지시, 무조건 "네" "알겠습니다"로만 대답해야하는 상명하복식 의사소통 구조가 문제
5. 수습기간에 대한 부정적 강조
어느 회사든 수습기간이 존재하고 당연히 회사와 근무자간 서로 평가하고 알아보는 기간에 대한 안내는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그러한 안내치고는 부정적 차원에서 강조를 하였으며 행동, 업무를 하는 하나하나 모습을 감시, 문제되는 부분만 잡아서 언제든 자를 수 있다는 압박감을 심어줘 수습기간에 대한 본래의 의미와 목적을 퇴색시킴
▶️ 결론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했고 그나마 잘 챙겨주셨던 분도 있었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았었던 것이 객관적 평가였고 만약 지원하고자 한다면 단점 부분에 대해서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여 지원하길 바랍니다.
(지원하라, 지원하지 말라 이렇게 한쪽으로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결정은 여러분들의 몫이며 저도 그렇게 했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