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기계직 이직고민 질문

조회수 845 2023-03-22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1년정도 생산직을 하다가 대학에 진학하여 졸업 후 현재 회사에 연구직으로 재직중입니다.

생각보다 낮은 스펙으로 괜찮은 회사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다 싶지만 막상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연구업무와는 다르고 문서만 만드는 등의 이런 사무말고는 현장을 병행하지 않아 이 직무가 맞지 않다 싶네요. 아직 회사 다닌지 초반이라 어색해서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도면과 같은 문서를 보고 장비나 부품을 뜯고 조립하고 조작하고 측정 및 검사하는 한 후 이러한 내용을 보고하는 등 현장과 사무를 병행하는 직종이 저와 맞다고 판단됩니다. (현장 업무를 조금 더 중시합니다.) 단순 기계조작이 아닌 기계 수리, 품질관리나 품질검사 또는 설비쪽 업무로 방향을 트는게 맞을까요?  이 뿐만 아니라 위 글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비슷한 직종이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 정비업도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될지 잘모르겠네요. 만약 하게 된다면 동네 카센타 이런 곳이 아닌 체계적으로 배워나가고 싶습니다.
사회 초년생이고 지금 다니는 회사가 초봉은 높은편입니다. 하지만 기계를 평생 다룰 생각을 하니 돈보다 저한테 맞는 직종이 더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고민이 자꾸 많아지네요.
스펙은 4년제 공과 대학 성적 4.1/4.5로 졸업(기계, 전기계열), 생산직 경력1년 ,기능사5개, 기사1개 보유중입니다.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57248 설치·수리기사 / 5년차 Lv 1

    오토바이 정비5년차입니다만 정말 꿈이 확고하지않으면 돈도안되고 건강버리고 일도 많이 힘듭니다

    2023-06-09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53708 생산직종사자 / 9년차 Lv 1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기계설비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싶으시다면 무조건 전기관련 일을 기본으로 배우셔야 됩니다 모든기계에 전기는 필수이니까요 전기를 배우시고 자동제어를 배우시고 하고싶은 직종에 올인하시면 기회는 찾아 옵니다 아직 젊으시니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계획하고 준비하시어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앞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사업 히트펌프 보일러 냉동공조가 미래 지향적 사업이을 알려드립니다.

    2023-03-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84230 기계엔지니어 / 2년차 Lv 1

    중소기업 개발부 재직중입니다
    부품설계, 목업 검토, BOM관리, 신뢰성시험, 양산품 개선 등 업무 진행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앉아서 컴퓨터 쳐다보는 시간이 훨씬 많아요
    제 직장 기준으로 작성자님 적성은 품질부가 맞는 것 같네요
    품질부가 연구실이나 생산라인에 가 있는 시간이 문서작성하는 시간보다 많아보여요

    2023-03-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51042 품질관리자 / 11년차 Lv 1

    중견기업 2회 이직 후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으로 소규모 기업으로 왔습니다. 이제 3년차인데 엄청난 후회를 하며 다시 큰회사로 가려고 이직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와같은 후회를 안하시길 바래요

    2023-03-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90902 설계엔지니어 / 12년차 Lv 3

    기게설계 12년차 입니다.
    몇 군데 회사를 다녀본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회사 규모에 따라 특성이 나뉩니다
    인원수가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 외 현장 업무도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실무의 비율보다 문서 작성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각 관리자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문서로 보고 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있는 회사는 연봉테이블이 중소기업에 비해 높기에, 작은 회사로의 이직은 잘 안합니다.
    허나, 업무 특성이 본인과 맞지 않는다 판단하시면 연봉을 낮춰서라도 맞는 직군으로 도전 하셔야 합니다.
    전 작년에 규모가 있는 회사로 이직해서 1년 되었는데 전 직장으로 돌아갑니다.
    설계 실무 90%를 진행하면서 빠른 호흡의 업무를 해오다가 실무비율 20% 보고서 80%인 현 직장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설계라고 해서 컴퓨터로 도면만 그리지 않습니다.
    조립, 개선, 테스트 등의 업무를 병행하였습니다.
    인생의 정답은 없지만,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의 크기가 연봉의 척도로만 나타낼 수 없으므로 신중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3-03-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08715 R&D·연구원 / 1년차 Lv 1

    자동화 분야 관심있다면 산업용/협동 로봇 엔지니어 추천해요.
    현장 + 사무 (물론 회사마다 다르지망 현장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음)
    다만 중소 SI업체들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준비해서 외국계 로봇 브랜드 회사를 들어가는 것을 추천함.
    로봇쪽은 현장 티칭/셋업 하는 직무와 Maintenance 위주의 C/S쪽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후자는 하드웨어쪽으로 다루는 일이 많아요.

    2023-03-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315426 설계엔지니어 / 21년차 Lv 1

    무언가를 더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높이 평가 합니다만... 괜찮은 회사에 경쟁률을 뚫고 들어왔다면 거기서 더 전문가가 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연봉도 괜찮고.. 현장업무도 중요하죠 하지만 어느샌가 한계가 올거에요. 관심이 있다면 짬짬히 현장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눈으로 귀로 배우는게 어떨까요? 열심히 공부한 분이신듯 한데... 조금더 시간을 두고 머얼리 머얼리 보세요~ 향후 10년뒤도 문서만 만들고 있을까요? 개인적인 제 생각이지만 결국엔 연봉과 워라벨인거 같아요

    2023-03-2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19826 8년차 Lv 1

    혹시 다니고계신회사가 kai 이신건지..
    글구제가경험한바로는 대기업의 개발직무는 모두 서류작업이 대부분입니다
    개발과 현장경험을병행하려면 중소기업으로 가야되고요
    앞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속에 물론 무슨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만 더중요한것은 회사 네임 밸류입니다
    시간이지나게되면 개발업무 속에서 현장경험을 잠시라도 해보고 그경험을 개발업무에 접목시키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되네요

    2023-03-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