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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전공- 관광영어)
여행을 좋아하여 여행상품 만드는것에 조금 관심이 있어
여행사로 취업을 할까 고민중에 한 영상을 보고 더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여행상품을 만들고 조금은 자유롭게 일을
하려면 여행사가 아닌 랜드사나 가이드를 해야한다고요.
여행사는 일도 정말 많을뿐더러 실수를 하면 멘탈도 깨지고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이걸 보고나니 할수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여행사 취업에 대한
생각을 잠깐 멈춘상태입니다..
혹시 여행사에 재직중인 분들은 여행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행사에 취업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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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사도 여행사 나름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대형 여행사들은 말씀하신대로 상품기획을 할 기회는 적을거에요. 다만 랜드사가 굳이 아니어도, 규모가 조금 작더라도 골프나 허니문 등 특정한 테마를 갖고 있는 여행사에서는 상품기획할 경험이 주어질 수 있어요 저희 회사가 약간 그러거든요. 여행사는 정말 야근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주변에 큰 여행사 작은 여행사 다니는 사람 다 있지만 다들 똑같이 야근한다하니...ㅎㅎㅎ 어쩔 수 없나봅니다 ㅜㅜ 그리고 진짜 멘탈 나가는건 맞아요 근데 서비스 관련업을 하면..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ㅜㅜ 그래도 현장에서 직접 손님 응대하는 것보다는 몸이 편하니 일단 다니는 중입니다🥲.. 어느 일이나 힘든 점은 다 있겠죠..ㅠ
2023-03-19 작성 -
저도 관광학과를 졸업한 후에, 12년 정도 호텔에서
객실관리(하우스키핑) 매니저로 일했는데, 공백이
좀 있다가 다시 복귀준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행사에 취업해서 여행가이드 하면서
일을 하고 싶었는데, 졸업전 담당교수님 추천으로
제주신라호텔에서 실습을 하게 되면서 호텔쪽으로
계속 근무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호텔도
한번 검토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2023-03-17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