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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고민입니다.
시설관리 직무에서 근무중인데요..
인포데스크를 포함하여 사내 쓰레기 정리
사내 의류 세탁,
사외 산책로 배수로 정리(삽으로 직접)
등등..
너무 과한 업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포데스크 정신 없는 날에 쓰레기 정리 못하면
바로 눈치 주시구요 ..
현재 나이 26살이고
4조2교대에 연봉 3300 입니다..
시설관리 직무는 원래 이런가요?
또 이직을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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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관리 및 채용담당 경험으로 조언드립니다.
우선 회사 업무로 인해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작성자님께 위로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작성자님께서 문의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몇몇 관리직무 정보를 조회해본 결과
사실상 시설관리 직무는 대부분 소속이 아웃소싱업체와 연결되어 있어서 근속하는 기업/건물규모/운영시스템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고 복지나 급여또한 생각보다 여건이 좋지 않는 분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해당 연봉기준이 낮은 부분에 속하지는 않으나 업무적인 측면으로 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분들, 그보다 더 열악한 분들의 비중이 더 높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업무환경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작성자님의 경력과 경험을 우대할 수 있는 곳에 대해 정보를 수집해보는 것은 또 다른 기회를 찾는 일이니 한번은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라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맡은 역할을 해내고자 노력하고 있는 성실함에 응원의 인사를 전합니다.2023-03-09 작성 -
포뇨씨
Lv 3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학보사 한대신문 소속 학생기자 김연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기사에서 `청년 퇴사 현상`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대거 퇴사하는 현상은 무엇 때문인지, 그 원인이 정말로 `MZ 세대의 나약함과 개인주의적 가치관` 때문인지를 중심으로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에 최대한 많은 이직자, 퇴사(예정)자를 간단히 인터뷰하여 기사에 담아보려 합니다.
인터뷰 방식은 응답자님의 개인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5분 내외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시간 내어 인터뷰 해주신다면 한대신문 독자와 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뜻깊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의사가 있으시다면 아래 오픈 채팅방으로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open.kakao.com/o/s4OZek3e2023-03-14 작성 -
이직 준비가 아니라 퇴사를 하셔야죠
시설관리는 말 그대로 시설을 관리하는 사람인데
하시는일은 영선기사 같네요..
저런곳은 백날 일해봐야 기술이 안늘다보니
나중에 다른곳 하면 취업도 안되고 되더라도 개무시 당해요
님이 자격증 있으시고 시설쪽 근무를 원하신다면 힘들더라도 일 배울수 있는곳에 가시길 바랍니다.2023-03-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