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입니다 1년차 Lv 5

안녕하세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입니다.
저는 세무회계 쪽으로 하고 싶어서 세무회계사무실에 다녔었습니다.
지금은 이직으로 회사에 들어가서 세무회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댓글 작성자분을 잘 모르지만... 저는 다른회사 취직할때 세무회계사무소 경력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사 제안도 받았고... 이력서 넣는곳 마다 면접을 봤고, 지금은 그 회사들 중에서 앞으로 내가 할수있는게 많고, 연봉과 복리후생 그리고 위치까지 다 따져서 제서 회사를 선택해서 갔습니다.

회사 입사 후에도 자신들 회사로 오면 안되겠냐고 입사 제안도 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세무회계사무실도 평판이 좋은곳으로 가셔야 나중에 입사제안도 좋아요.
다 같지는 않아요. 세무회계사무실도 잘하는곳은 그곳에 일하는 사람들 일 잘한다고 기업체에도 소문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세무회계사무실 경력 덕분에 이직을 잘했습니다.

저는 세무회계는 좀 세무쪾으로 깊게 들어가서 배울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업무량이 엄청나요. 한사람이 거래처를 막내인 제가 20개 맡아서 해서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고 한 기업체에 세무회계를 하니까 많이 편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회사 연봉도 복리후생도 위치도 너무 좋아서 앞으로 최대한 이곳에 오래 있을 계획입니다.

앞으로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가 없을것이다라는 생각은 없어요.
저 세무회계사무소 그만둘때도 진짜 후회 없을줄 알았는데... 후회를 했거든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생각하고 조금씩조금씩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참고* 세무회계쪽으로 가실거면... 세무회계쪽 자격증 취득하시는게 좋습니다. 전산회계 전산세무 FAT TAT 재경관리 erp 등 있으면 좋아요!!! 회계(FAT) 세무(TAT) 1급 2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세무(TAT)1급 따면 이쪽일 조금은 이해할 수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신입으로 들어갈때도 좋기는 했습니다

옆집라떼 회계담당자 / 26년차 Lv 5

회계사무소의 역할은 기장대리와 신고대행입니다.
적은 비용일 경우 실시간 밀착관리는 안되지만
작은 회사의 아쉬운 곳을 긁어줍니다.
결국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은 많은 양의 증빙들을
재빨리 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재무제표로
만들고 부가세, 원천세, 법인세를 신고해주는 역할에
특화됩니다. 즉, 빠르게 시스템을 익히고 세무신고를
배우는 것에 방점을 둡니다. 약점은 조직생활에
익숙하지 못하고 급여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곳 생활을 짧고 굵게 익혀서
일반회사로 옮겨간다면 이곳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 미래의 그림을 잘 설정해서
회계사무소의 역할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2번 하세요
회계사무소 메리트 없어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 인지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없습니다
중견급 이상은 아예 사무소 경력을 취급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사무소 경력이랑 일반기업경력이랑 연봉차이 좀 많이 납니다

단! 찐 경력일때.. 물경력은 둘다 비슷합니다

일반기업이 돈을 더~ 많이 주죠
매출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래서 일반기업 가실꺼면 쭉~~ 일반기업만 가세요
왔다갔다 하면 경력을 인정도 왔다갔다 합니다

괜히 아깝잖아요
5년차인데 3년 사무소 경력이라 인정 못받으면 2년차가 됩니다


한 곳으로만 쭈욱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