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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회사가 심한건지 봐주세요
전 입사한지 5일째 입니다 (이번 주 월 -금)
첫 날에는 혼자 시청본관가서 결제 받아오라더니
둘째 날에는 출근 하면서 결제 받아오면서 전시회 하는거 봐줘야 한다고 다른 곳으로 오라해서 가고 오후에는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견적서와 비교견적서 주더니 어떻게 작성하는지 알려주고는 2장을 저보고 작성하라고 시켜서 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같이 미팅을 간 후에 업체에 연락해서 보고서 받은걸 타 업체에 전달 해주면서 견적서를 뽑아서 받아놓고 또 경적서 작성 하더니 사은품 리스트까지 뽑으래서 뽑고 또 혼자 결제 받으러 외근 다녀왔습니다
낵째 날에도 같았구요 아 그 날은 상품 30개 포장하라더군요 혼자 했습니다 2시간 반동안 하다 퇴근 시간이 지나도 안끝나길래 결국 실장님이 퇴근하래서 퇴근 했어요 마지막날인 금요일은 기획해야 한다면서 행사 작년에 오떻게 진행했는지 알아보고 보고서 쓰고 비교견적서 작성하고 외근으로 결제 및 납품하러 다녀오마자마자 남은 상품을 패킹하라고ㅋㅋㅋㅋ
네 오후에 사무실 왔는데 1시에 왔는데 3시까지 하라더군요 50프로밖에 안했는데 하... 실장님께서 결국 지켜보다 참다못해서 제가 직속후임도 같은 팀도 아닌 실장님께서 내가 도와줄테니꺼 가세요 그냥 나가시라구요 내가 도와줄테니 가시라구요 하며 화를 내시니 그제서야 제 선임이 가더군요 하
실장님은 제 담당과는 상관없는 팀이라 제가 어떻게 일하던 신경 안 쓰시되 알려달라고 요청 드리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좋은 분 이세요
네, 지금까지 제 담당 사수관은 부장님이셨어요
원래 첫 출근 주에 이렇게 시키나요...? 저 사무직도 처음인 상태에서 외근으로 결제 다녀온 곳들 단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초행길에 혼자 5일을 다녀왔어요...
너무 힘든데 제가 힘든게 이상한걸까요? 제가 적응 못하는걸까요? 사무직이라는게 이런거에요...?
물론 그만 둘 생각은 없어요 부장새끼 하나 때문에 좋은 분들을 놓치고 싶지는 않고 어딜가든 힘든건 매한가지라 생각하니까요
제가 일을 못하는건가요... 신입에게 다들 이렇게 일 시키나요?
이건 제가 간략하게 쓴겁니다 그 외에도 피피티 만들고 규격 금액 측적해서 작성하는등 여러 몇가지도 더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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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려고 인수인계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저 같으면 업무 받고, 선임 제낀다에 한 표. ^^;2023-03-03 작성 -
아뇨 좀 많이 특이하네요... 신입들 실무투입하더라도 사수가 붙어서 ojt형식으로 진행하지 그렇게 그냥 던져놓는건 좀 심각하네요
2023-02-24 작성 -
어느 직장이든 첫날은 업무파악 하느라 오전보내고 오후부터는 업무시작인데
첫날부터 빡세게 하셨네요 ㅠ
일부러 그렇게 일을시킨건지는 모르지만 첫날부터 그정도면 정말 힘든앞날이 되겠네요
2주이내로 아니다싶으면 이직이 답입니다.
힘내세요~2023-02-20 작성 -
안녕하세요.
경험상 첫 날에는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회사 구경하고, 자리에서 시간 보내다 퇴근했어요.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일주일정도는 인수인계 받았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말로만 알려주면 당연히 힘들죠.
두서없이 일을 시키는 것도 문제구요.2023-02-20 작성 -
아무리 일이 많은 곳이라도 첫주부터 그렇게 일 안시켜요 도망갈까봐... 그정도면 님이 잘버티신거에요~~ 그리고 그런 사람 밑에 계속 있어도 님만 상처받고 님 절대 안키워줄꺼에요 빠른 이직 추천드립니다.
2023-02-20 작성 -
이직을 고려해봅니다..
보통 첫 입사시에 같이 일하면서 알려 주는게 맞는데
화내고 뭐한다는건 쫌 아닌거 같아요..2023-02-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