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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역농협 공채로 합격하여 다니고있는데 퇴사하고싶네요

조회수 9,316 2019-11-12 작성
계약직 두군데 옮겨가며 2년. 정규직으로 2년차가 되가고 있는 신입입니다. 농협이라고하면 준공무원으로 보고 말그대로 간판이 좋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실상은 너무 폐쇄적이고 아직도 이런조직이 있나 하실껍니다. 시대에 역행하고 있고. 업무나 회식 술자리. 야유회 등 너무 힘듭니다. 특히 상사중에 저만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서 더 힘들고요. (물론 그사람을 다 싫어합니다) 이럴줄알았으면 공무원시험이나 계속 준비하는건데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도 하루하루가 너무힘들고 상사때문에 회사에 나가기 싫은데 퇴사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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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6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19815 3년차 / 14학번 Lv 1

    사람이 힘들게 하면 답이 없지요..ㅠㅠ
    저도 첫 직장 중견기업이었는데 가족경영이라 진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일이 잘 맞았는데도..퇴사했습니다..ㅜ회식 술강요도 너무 괴로웠구요
    이후 이직한 직장에선 일이 흥미에 안맞았는데 사람이 좋아서 다녔던 것 같구요.
    일도 일이지만 사람이 힘들게 하면 정말 답이 없는 것 같네요..ㅜㅜ
    힘내세요!!

    2020-01-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903872 10년차 / 02학번 Lv 1

    대기업 현장직 2년하고 다른 업종으로 중소기업만 5군데 옮겨다닌 결과 어디가나 안맞는 사람, 조직, 문화, 근로기준, 등등 다 개개인 맘에 안들겁니다. 상대적인 거지요 저도 다 포기하고 살고 있는데도 참기 힘드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력을 살려서 같은 계통으로 비슷한 연봉 조건 이직을 할 수 있으면 추천드리고요..
    아니라면 참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바라보는 관점과 살아온 인생이 달라서 설명해 봐야 이해도 안되실것이고 04학번이면 나이대도 있으신데 또래
    같아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신데
    제가 이 나이 되도록 후회하는 것 다니던 회사중에 그래도 괜찮았던 회사 한두군데 정도 있었는데 보면 한군데 오래
    버틴 사람이 승리자더라구요

    2019-12-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23402 5년차 / 01학번 Lv 1

    대기업이나 님가 같이 준공무원 수준인 지역농협이면 퇴사하시면 백이면 99 후회하실것니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또한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고

    급여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을것 입니다.

    친한 동생이 롯데슈퍼에서 나와 중소기업 들어갔는데 너무 후회하드라고요.

    2019-12-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97237 3년차 / 06학번 Lv 1

    퇴사가 답이될것같지만 현실적으로 계산기충분히 두둘겨보시고 다음을 생각하시고 충분하다고 생각한거보다 더 생각해보시고 나서 결정하셔도 될거같아요
    다만 중요한건 내가 정말 망가질것같으면 크게 한걸음 하시는것도 좋구요
    모든선택은 본인몫 이후 따르는 책임에 충분히 받아들이신다면 무엇을해도 될것같아요

    2019-1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83159 3년차 / 15학번 Lv 1

    진짜 퇴사를 결정하는 순간이오면 그리고 그걸 준비해서 실행하는 날이된다면 그날 꼭 저 상사새끼를 죽이고 간다는 마음으로 개길수있는만큼 개겨보고 썅년처럼 하루 해보고 다음날 퇴사하세요

    2019-11-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787327 10년차 / 98학번 Lv 5

    안녕하세요

    한 사람 때문에 힘드신거라면 계속 다녀보심이 어떨지요?

    그 한 사람이 나갈수도 있고, 못나오게 될 수도 있을 테니 그 한 사람 때문이라면 나가지 마시고 더 다녀보세요

    글을 읽어보니까 그 사람을 다 싫어한다고 하신거 같은데, 어디 가든 그런 사람 꼭 있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이 괴롭히는게 여러명이 괴롭히는것보다 훨씬 낳죠. 그 사람을 관찰해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

    엇을 싫어하는지만 알게 되면 그에 맞춰서 행동하신 다면 회사생활 문제없을 수도 있어요.

    만약 그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행동만 했는데도 아니면 그 사람이 싫어할 것 같은 행동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뭐라하면 회식때 조용히 취하셔서 한 번 물어보시는것도 한 방법이죠

    회사분위기가 나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고 비전이 없으면 나오시는것도 또 다른 방법이죠

    2019-11-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