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지역농협 공채로 합격하여 다니고있는데 퇴사하고싶네요
실상은 너무 폐쇄적이고 아직도 이런조직이 있나 하실껍니다. 시대에 역행하고 있고. 업무나 회식 술자리. 야유회 등 너무 힘듭니다. 특히 상사중에 저만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서 더 힘들고요. (물론 그사람을 다 싫어합니다) 이럴줄알았으면 공무원시험이나 계속 준비하는건데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도 하루하루가 너무힘들고 상사때문에 회사에 나가기 싫은데 퇴사가 답일까요?
-
사람이 힘들게 하면 답이 없지요..ㅠㅠ
저도 첫 직장 중견기업이었는데 가족경영이라 진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일이 잘 맞았는데도..퇴사했습니다..ㅜ회식 술강요도 너무 괴로웠구요
이후 이직한 직장에선 일이 흥미에 안맞았는데 사람이 좋아서 다녔던 것 같구요.
일도 일이지만 사람이 힘들게 하면 정말 답이 없는 것 같네요..ㅜㅜ
힘내세요!!2020-01-04 작성 -
대기업 현장직 2년하고 다른 업종으로 중소기업만 5군데 옮겨다닌 결과 어디가나 안맞는 사람, 조직, 문화, 근로기준, 등등 다 개개인 맘에 안들겁니다. 상대적인 거지요 저도 다 포기하고 살고 있는데도 참기 힘드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력을 살려서 같은 계통으로 비슷한 연봉 조건 이직을 할 수 있으면 추천드리고요..
아니라면 참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바라보는 관점과 살아온 인생이 달라서 설명해 봐야 이해도 안되실것이고 04학번이면 나이대도 있으신데 또래
같아서 드리고 싶은 말씀이신데
제가 이 나이 되도록 후회하는 것 다니던 회사중에 그래도 괜찮았던 회사 한두군데 정도 있었는데 보면 한군데 오래
버틴 사람이 승리자더라구요2019-12-14 수정 -
대기업이나 님가 같이 준공무원 수준인 지역농협이면 퇴사하시면 백이면 99 후회하실것니다.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또한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고
급여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을것 입니다.
친한 동생이 롯데슈퍼에서 나와 중소기업 들어갔는데 너무 후회하드라고요.2019-12-03 작성 -
퇴사가 답이될것같지만 현실적으로 계산기충분히 두둘겨보시고 다음을 생각하시고 충분하다고 생각한거보다 더 생각해보시고 나서 결정하셔도 될거같아요
다만 중요한건 내가 정말 망가질것같으면 크게 한걸음 하시는것도 좋구요
모든선택은 본인몫 이후 따르는 책임에 충분히 받아들이신다면 무엇을해도 될것같아요2019-11-13 작성 -
진짜 퇴사를 결정하는 순간이오면 그리고 그걸 준비해서 실행하는 날이된다면 그날 꼭 저 상사새끼를 죽이고 간다는 마음으로 개길수있는만큼 개겨보고 썅년처럼 하루 해보고 다음날 퇴사하세요
2019-11-13 작성 -
안녕하세요
한 사람 때문에 힘드신거라면 계속 다녀보심이 어떨지요?
그 한 사람이 나갈수도 있고, 못나오게 될 수도 있을 테니 그 한 사람 때문이라면 나가지 마시고 더 다녀보세요
글을 읽어보니까 그 사람을 다 싫어한다고 하신거 같은데, 어디 가든 그런 사람 꼭 있습니다.
오히려 한 사람이 괴롭히는게 여러명이 괴롭히는것보다 훨씬 낳죠. 그 사람을 관찰해서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
엇을 싫어하는지만 알게 되면 그에 맞춰서 행동하신 다면 회사생활 문제없을 수도 있어요.
만약 그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행동만 했는데도 아니면 그 사람이 싫어할 것 같은 행동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뭐라하면 회식때 조용히 취하셔서 한 번 물어보시는것도 한 방법이죠
회사분위기가 나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고 비전이 없으면 나오시는것도 또 다른 방법이죠
2019-11-1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