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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퇴사
제약 품질에 취직한지 2일째 되는 사원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직무와는 다르고 약냄새가 고역이네요.
너무 심해요 마스크를 써도 심하고 머리 아프고 구역질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차로 출퇴근 30분이 걸리는데 운전을 잘못해서 40-50분..이건 뭐 어쩔수없다고 생각하지만..너무 힘들어요.
제대로된 일을한건 아니지만 사람들은 저를 잘챙겨주려고 합니다. 근데 다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평균연령 40살) 무슨 말만하면 MZ MZ 그래요;; 그리고 4개월마다 식사당번? 이런게 있고, 아침에 8시30분 출근이라면서 8시까지 출근하라고 해요. 무슨 손벽?체조한다고 8시출근하랍니다..분명 인원 30명이 넘는다고 했는데 20명 조금 넘고요.
생각했던 직무와 달라서 그런가 출근하기가 너무 벅찹니다.
다른 직무를 하고싶은데 퇴사해도될까요..?
퇴직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너무 끈기가 없는걸까요? 더 참고 다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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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마음 충분 공감이 갑니다.
직장생활이 내 생각 처럼 되는 직장은
없다고 봅니다.
직장생활 30년 정도 한 사람으로써
의견을 제시 한다면
1. 입사한 최종 목표가 뭔지 생각 할 것
2. 입사했다면 최소1년 이상 근무 할 것
(그 회사 시스템 정도는 파악)
3. 직장 내 주위 사람들 말은 필터링해서 듣고
4. 내 주변에 적을 두지 말 것
냄새는 3주 정도면 적응 됩니다.2023-01-12 작성 -
mentor8347254
Lv 1
이미 마음이 떳으면 심적으로도 부담이 될테고 어차피 그만 두실거 같은데 빨리 퇴직하시고 그시간에 취업준비 한개라도 더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2023-01-14 작성 -
저도 2틀 나가고 아닌거 같아서 그만 두겠다는 의사표시를 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좀 더 견뎌볼걸 하고 후회를 하고 있어요. 다시 취업하기 쉽지 않네요... 취업하기 쉽지 않기에 그만두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군요! 좀더 일하시면서 잘~ 생각해 보시고 그래도 힘들다 싶으시면 그때 그만 두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지금 직장을 어렵게 들어가셨다면 더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2023-01-12 작성 -
mentor8252091
Lv 3
그 회사에서의 경력이 커리어가 될 거 같으시면 조금 버텨보시고, 딱히 그렇지도 않다면 며칠 안 되셨으니 냄새 적응이 너무 힘들다 말하고 퇴사하시고..경력에서 빼버리세요
2023-01-12 작성 -
구미 엘*화* 공장내 거리를 다니면
식당앞에도 냄새가 나던 걸 기억합니다
한 일주일? 이상되면 무감각해집니다
코가 빠르게 적응(? 둔감?) 해서 그럴껍니다
환경을 보지 말고
하는 일이 맞는지 먼저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그 판단이 더 중요하니 그 결정을 해서
퇴사판단 진로판단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화이팅2023-01-12 작성 -
우선 최소 한달은 다녀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전에 진짜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퇴사를 하는게 맞죠.. 우선 적응기간을 스스로 한테 줘보세요. 어차피 다 사람들이 일하는곳입니다. 오래 일하신분들도 있을거구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2023-01-11 작성 -
직무 환경이 고민이시군요.
퇴직의 사유는 직무적성이 더 중요합니다.
환경은 극복하지만, 직무 내용의 적성이 맞지 않을때 심각히 고민하세요. 금년은 고용시장이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2023-01-11 작성 -
제약회사에 냄세가 나는 것은 흔한일입니다.
출근 이틀이라하니 회사내에서 상의 할 사람도 없고 힘드시겠지만 주위가 보일 때까지 견디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디만 주위 사람들이 호의적이라면 그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시간이 좀지나서도 냄새로 인해 견디기 힘드시면 그래도 좀 친해진 사람에게 어려움을 조심스럽게 상의를 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
그 회사를 선택했을 때는 어떤 목적과 의지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그때를 생각하고 좀더 견뎌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2023-01-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