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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인이하 세무회계사무소에 취직됬지만 모르겠습니다 조언이 필요합니다..
오늘 면접본 곳에서 합격전화를 받았고 2일부터 출근하면 된다는 전화를 받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내년이면 26살 되는데 드디어 취직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반
4년동안 대학다니고 중간에 휴학까지하면서 세무사무소에 취직하고 싶었던 건 아니였는데 라는 오만한? 생각이 반이네요
뭘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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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표가 세무사무실이라면 다녀도 괜찮습니다
단,, 일반기업 회계팀이 목표라면..
굳이 가서 일할 필요는 없습니다
회계가 같아보이지만
두 곳은 다른 방식으로 회계를 합니다
즉 세무사무실은 세무사무실만 경력이 인정되고
일반기업체는 일반기업 경력만 인정 합니다
세무사무실 다니고 일반기업 이직시 경력 인정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견급은 아예 안봐요..
세무사무실이 아무리 난다긴다 해도 회계사무실보다 높지 못하면 회계사무실이 난다 긴다 해도 중견급 매출을 넘지 못합니다
매출액이 큰곳 으로 가세요
그래야 배울 것도 많고 변수도 많아서 대응하는 방법도 수월합니다
지금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현재 합격한 곳이 맘에 들지 않은거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내가 이러려고 학사졸업을 한건가?? 한다는 생각이 드시면 일반기업체로 다시 지원해서 들어가세요2022-12-05 작성 -
지원을 하셨던 곳에 합격하셨으면 일단 축하드립니다. 여성분이시고 큰 광영 없어도 오래 몸담고 싶으시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남성분이시거나 뭔가 한번 해보고 싶으신 성향이라면 다니시면서 더 좋은곳 꾸준히 알아보시면서 2년정도 후에 이직하는걸 목표로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성별에 따라 좀 다른건 성차별이 아니고 세무사 사무실이 중년 남성이 직원으로 다니기엔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되는건 아니고 여자분에 비해서)
2022-12-05 작성 -
안녕하세요. 우선 취업 축하드립니다.
가고 싶었던 회사라면 고민이 없겠지만, 이상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경험상 이 자리가 내 자리라고 인정하지 않으면 금방 퇴사하더라구요.
아마 주변에서 물어보면 선뜻 말이 안나오고 말하게 되면 인정하는 것 같아서 더욱 힘들겁니다.
취업을 못한게 힘든지, 해당회사를 다니는 본인을 마주하는게 힘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괜히 급하게 들어갔다가 퇴사하지 못하거나 퇴사하고 더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2022-12-0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