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5523960 필드엔지니어 / 10년차 Lv 2

여러회사다녓지만..(정유사포함),

가족중에 정유사 오퍼래이터 희망하는 애가 있으면 응원하겠습니다.
가면 이직할이유가없고(철밥통에 부족하지않은 급여 복지)
이직하더라도 오퍼레이터로 이직하면됩니다
연봉으 5년정도면 원천징수 억찍습니다

석화가지말고 정유가십쇼

취업컨설팅전문가 품질관리자 / 8년차 Lv 5

안녕하세요 석유화학 엔지니어 현직자입니다.
오퍼레이터(생산직)분들과 항상 같이 일하기 때문에 그 직종에 근무하지 않아도 잘 알게되었는데, 이를 토대로 조언 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산직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조직 내 이동이나 이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직무가 아닙니다. 또한 석유화학 업종의 경우 한 공장에 배치되면 대체로 정년까지 해당 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이는 현장에 대한 경험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근무한 인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은 곧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과 한 공장에 대해 10년 이내에 제대로 배워두고 숙련해두면 평생을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본인의 노하우와 지식, 경험 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예 이직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오퍼레이터는 신증설 프로젝트 시 외부 경력직을 채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에, 동일/유사 공정에 해당된다면 이직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틀린 말이며, 당연히 경력만큼을 인정해주고 연봉협상도 하게 됩니다. 이는 잘못된 정보이니 흘려 들으십시오.

또한, 울산과 여수 등 지방 사업장이 연고지가 아니라면 평생 생활하는데 단점도 있겠지요. 하지만, 울산 정도면 광역시이고 근처에 부산도 있기 때문에 사는데 불편함은 없고, 여수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산은 수도권이 가깝기 때문에 대산 지역 자체의 낙후된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하지요. 이러한 점에서 장단점이 있으므로 꼭 근무지로 인해 부정적으로만 보실 것은 아닙니다. 서울/수도권 등 타지 사람들도 많이 결혼해서 정착하기도 하구요. 정말 근무하다 힘들겠다 싶으면 기회를 잘 보시다가, 수도권 내 작은 화학회사라도 이직하실 수 있으나, 기본적인 정유/석유화학 생산직 연봉이 높아서 좀처럼 이직하는 경우도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양산업이라는 말도 있지만, 글쎄요, 앞으로 최소 50년은 망하지 않을 사업이고 앞으로도 친환경 쪽으로 진출해나가며 활로를 찾아가리라 생각합니다.

mentor9264974 Lv 2

기름집은 망할수가없습니다.. 모든 석화회사 , 반도체 , 베터리 공장이 정유사에서 뽑은 원료를 바탕으로 생산하기때문에 우리나라 반도체 베터리 망하면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울산 여수에 짱박혀야 한다는 건 펙트입니다.

mentor3763778 Lv 1

입사 만 3년좀 넘은 현직입니다
미래가 어떤걸 말씀하지는지는 모르지만 경력으로 움직이기는 힘들어서 첫 직장을 잘 들어가는게 중요합니다. 이직한다면 중고신입으로 이직하는데 나이만 많지않으면 잘 움직이곤 합니다.

달에 300은 세후를 말씀하시는것 같고요 정유사는 비정기상여등이 많아서 생각하는것보다는 많이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