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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역 출판사 퇴사 후기

조회수 595 2022-09-05 작성


1. 2년 동안 최저 시급 줍니다. 실수령 170입니다.
(3년 차부터 급여가 인상 되어도 200을 못 받습니다.)


2. 탄력 근무제? 그딴거 없고

9 to 6 도 아닌 무려 30분 일찍 출근합니다.


3. 사원 수 고작 열 명 남짓인데 수직적인 문화에
직급자는 모두 군림하려는 꼰대 입니다.


조선시대에 임금님께 문안 인사 드리는 거 마냥
대표한테 인사 올리고 퇴근 가능하고 안하면 혼납니다.


건의 사항, 요청 사항, 전혀 전달 불가입니다.
상급자의 말에 절대 복종 강요합니다.

"네가 일을 못 해서 그렇다!!" 라는 식으로 가스라이팅을 시전 합니다.


4. 모회사 하나 자회사 둘인데,
그 중 한 군데만 운영하고 나머지는 페이퍼 회사입니다.
(도서는 면세 사업이고, 계약금 계좌로 받고 있어서,
세금은 잘 내고 있으려나 수상쩍긴한데
이건 뭐,,,, 확실히는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5. 1분만 지각해도 사유서 제출합니다.
실수로 늦잠 두 번 자면
3년 차가 되어도 최저 시급 받고 일해야 합니다.


6. 현재 팀장 입사 3개월 차입니다.

담당자로 이름 올라 온 서** 입니다.

(인턴 2개월 후 정규직 된지 한 달 남짓입니다.)
 

가장 오래된 사원마저 입사 1년이 안 되어서
배울 게 없으므로 개인의 역량이 성장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게다가 팀장이 팀원에게 인정 못 받고 있다는 자격지심 때문에 인정 투쟁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자신이 상급자에게 인정 받는 게 시급한 상태라,

팀원을 돌보고 도와줄 여력이 안됩니다.


7. 마케팅팀의 하위 부서라며 온갖 잡일 다 합니다.
마케팅팀 대리가 인사권이 있고, 팀장은 입사 3개월 차라서 마구 휘둘려 다닙니다.


8. 급여 외 상여금 전혀 없습니다.(심지어 명절에도)
개인 계발비, 휴가비, 간식비, 교육 지원비...
일절 없습니다.


볼펜은 개인의 사비로 사와야 하고,
수정 테이프 등 사무용품 모두 하나의 서랍에 두고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사무용품 신청을 분기별로 받는데 반려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 담당자 급여 170 / 계약금 최소 300 이상
2, 3주 내외로 평균 9건씩 담당하면
월 170짜리가 3주에 최소 2700을 벌어다 주는데
급여 인상 없고, 문제 발생 시 피해 배상 요구합니다.


10. 이직률이 높습니다.
신입 사원 입사 후 평균 2달 근무 후 퇴사하고,
사람은 그냥 새로 뽑아 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개선 할 의향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인데 담당자 이름이 계속 바뀐다?
이직률이 높아서 그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담당자 연결 부탁하시면 200% 퇴사자입니다.


1년 내내 모집 공고가 띄워져 있습니다.

(최근 모집 공고가 재등록 된 이유도 또 다시 퇴사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11. 출근 시간 전에 근무 시작 지시하고,
야근 수당 주기 싫어서 수당 없이 근무하라고 압박 합니다.


겉으로는 야근 없어서 좋은 회사처럼 보이는데,
점심 시간 외에 쉬지 않고 일해도 다 할 수 없을 양의 일을 줍니다.
그래서 야근 신청하면 반려하면서 기한 내로 일을 끝내라고 종용합니다.


보수 없이 일하라는 무언의 압박에 시달리며
스스로 집으로 일감을 가져 가 끝내 오지 않으면
또 다시 근로자의 무능과 게으름을 탓하며 가스라이팅 시전합니다.


12. 최저 시급, 최저 복지, 개인의 성장 가능성 없음.
회사원 코스프레 하면서 사무실에서 알바하신다고 생각하시면 근무 가능합니다.

20대 초반인 분들 `알바`하기 적절한 수준입니다.


꼰대 문화 참으실 수 있는 분에게는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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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80840 6년차 Lv 2

    최악이네요. 퇴사 하시고 이직 하십시요.

    2022-09-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