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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이랑 본부면접을 봤던 사람입니다.

조회수 257 2022-09-02 작성

일단 먼저 저는 덩치가 꽤 큰 편 입니다.

본부는 서류랑 인성검사, 운전테스트를 전부 합격을 받아서 본부 면접을 봤습니다. 거기서 각자 자기소개를 하였고

면접관님 께서 저에게 먼저 질문을 하였고 첫 질문이 몸무게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당시 몸무게는 100키로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사다리는 탈수있나요? 라고

질문을 하시더군요. 탈수있다 라고 말씀 드리니 갸우뚱 하시면서 다음 사람에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뚱뚱해보이면 일을 안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저만의

의지를 보여드렸지만 아쉽게도 본부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캡스에서 너무 일을 해보고 싶어서 경희대 사업장에 지원했습니다. 근데 거기는

덩치가 크고 뚱뚱해 보인다고 지원자를 2시간가량을 붙잡아 놓고 갈구더라구요 그런곳은 제가 난생처음으로 경험을 해봐서 정신이 어지럽더라고요... 제가 10시쯤에 면접을 보러갔는데 근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갑자기 나가자고 하더군요 어딜 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밥을 사주시는겁니다. 시간을 보니 오후12시가 조금 넘었더라고요

그래서 밥먹다 벙쩌서 나 왜 여기있는거지 하면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날 제가 자차를 가지고 갔는데 1시간 주차권을 주면서 나머지 금액은 저보고 알아서 계산하고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받고 나왔는데 

거기 면접관님이 파트장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 분 인성검사 좀 다시 받아 보셨으면 합니다. 제발 인성검사 좀 다시받아봐요 그거 인성에 문제 있어요. 그리고 면접볼때 가족관계랑 부모님 직업이랑 형제들 직업도 물어보나요? 이건 왜 물어 보시는지 모르겠어서 물어봅니다!

(주차비: 약 5천원 가량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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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07406 품질관리자 / 전직장 Lv 1

    무인경비업체 자체가 군대식 수직적 기업문화구조 입니다 선배가 후배갈구는게 예전군대식이죠 요즘은 군대도안그러는데 말이죠 본인적응하기 나름이겠지만 수직적구조 안맞는사람은 가면 적응하기힘듭니다

    2022-09-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30588 8년차 Lv 1

    밥먹자고했을때 거절안하고 온거부터가 님은 덩치는커도 남 배려할줄아는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곳 가지마시고. 다른데 가세요 더 잘할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잖아요. 덩치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곳은 가지마셍

    2022-09-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480840 6년차 Lv 2

    어떤 직장이든 사람 잘 만나야 됩니다.

    2022-09-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구제불능60대 시설관리자 / 5년차 Lv 5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사다리 여부 는 캡스 출동직 같은 경우 기기점검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다리 타는 걸 물어본거에요
    (물론 면접자 분은 가능하다 어필 했겠지만 면접관은 본인들이 그동안 해오던 방식이나 사람들을 봐왔을테니...그게 좀 안맞아 그럴거고..)

    2)보통 가족의 직업 여부를 묻는건 사생활이라 면접때 그걸 묻는거 자체가 실례 입니다만
    물어보는 이유는 가정환경을 대략 파악해서 구직자가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 대략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 대략 알면 그 사람의 인성을 파악한다는 그런거죠..)

    3)그나마 밥이라도 사줬으니 다행이기는 한데..앞으로 밥 먹자고 하면 그냥 나오시고
    본인이 면접볼때 부당하다 생각하면 강하게 어필하던가 그냥 나오세요..그런곳에 그런 상사 밑에서 일해봐야
    허구언날 갈구기만 하며 스트레스 받지 배울거 하나 없습니다.

    2022-09-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