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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7살 여자 물경력 고민입니다.

조회수 2,143 2022-08-06 수정

어릴 때부터 쭉 해외에서 살고 대학 졸업 후 한국에 와서 처음에 멋모르고 좋은 중견 기업들을 3 개째 박차고 나오니 이제 26살 애매한 물경력이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고 이제부터는 어딜 가도 이전 직장들보다 한참 안 좋고 연봉도 많이 줄어들 것을 알아서 더 막막합니다. 기업들마다 분야도 달라서 더 중구난방이 되어버렸고.. 


아무런 중소, 중견 혹 스타트업이라도 들어가서 꾸준히 일을 해야하는지 고민중입니다. 24살때 취업했을땐 마냥 어린것 같았는데 26에 완전히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나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 사정으로 기존 인맥도 다 끊겨서 원가족 외 연락이 끊긴 난데없는 외톨이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질문하고싶은것은 이것입니다.


1. 어차피 회사들이 물경력이고, 해외 경험이 기니까 유학원/학원 등에서 일하면서 생각한다. 


2. 늦지 않으니 대학원을 가서 인생설계 재도전을 해본다


3. 경력이 필요없는 중소/중견/스타트업 지원직군으로 넣어서 일하기


4. 국비교육 등으로 기술 배우기


어떤 방향이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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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4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93930 기계엔지니어 / 17년차 Lv 3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보세요. 먼저 주소지 관할 고용센터에 가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한다고 하면 안내해 줄 겁니다. 전문 직업 상담사가 상담 후 직업적성검사, 취업특강 등으로 안내해 주는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파악 후 무얼 준비할지 판단할수 있습니다.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지원을 받을수 있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국비 기술교육도 연계해주고 바로 적합한 일자리가 나오면 알선도 해 줍니다. 이런 제도가 있다는게 참 고마운 것 같아요. 저는 국비교육 받는 중 찾아온 지원기관과 연계되어 이 혜택 누리고 있는 40대 중년인데요 좋은 제도인 것 같아 제 개인 경험을 나눠 받습니다.

    2022-08-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83646 MD / 10년차 Lv 2

    3번 전 중견기업다니고 있고 스펙 고졸입니다.
    다 저보다 좋은학교 대학 나와도 결국 다 제 밑에 있고 저한테 배워요 회사에서 일 잘하면 어디서든 데려가려고 하고 , 금방 올라갑니다.
    스펙은 신입사원만 해당하는거 같아요

    2022-08-08 수정
  • 4번 어떠세요???

    2022-08-08 작성
  • 제 주관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4번 중에 본인에게 시간 많은 쪽으로 일단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쁘게 무엇이라도 한다고 하면서 시간 보내는 것 역시도 좋은 선택은 아닌 거 같고, 본인에게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쪽으로해서 사회적 모임, 인맥부터 쌓는 것과 본인 자기계발이 우선 시 되어야할 것 같고요.
    그 이후는 지금 생각해봐야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은 교과서적인 공부라기 보다는 좀 더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업무 관련 도서들을 읽어보시고 사회적 관계에서 관련 업종 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2022-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343439 홍보 / 6년차 Lv 2

    1번은 너무 이른 생각 아닌가요..

    2022-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70893 MD / 16년차 Lv 1

    3

    2022-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07076 온라인마케터 / 14년차 Lv 3

    안녕하세요

    외국인이나 외국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은 한국의 특이한 문화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 회사 생활은 누구도 자세히 말하지 않으며 회사 생활에 대해 느낌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인 가치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나요?
    그것을 먼저 정하세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정보를 얻으세요
    다음은 그 직종에 대해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지 예상을 해보세요

    한 개인이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습니다
    크게는 기획을 잘 하는 사람도 있고 수행을 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 시리즈를 예를 들죠
    범행 현장이 있습니다. 그곳의 증거자료를 가지고 추리하여 범인의 행적, 다음의 행동을 추리하는 사람이 있고 범인을 쫓고 체포하는 것을 하는 사람으로 나눠지죠
    물론 추리하는 사람도 범인을 체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범인 체포하는 사람도 추리하는 능력은 있지만 능력의 차이는 있는 것이죠.

    누구나 사무실에서 생각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누구나 사무실에만 있으면 수행은 누가 하나요?

    한번 이런 관점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그리고 그 하고 싶은 것에서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싶은지 생각한 후 직업의 선택을 해보는 것을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2022-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236027 웹기획 / 21년차 Lv 3

    해외대학 졸업생분들이 많이 격는 고민으로 보입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업무경험이 있는 제가 보기에 본인과 잘 맞지 않는 회사를 다니신것 같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그걸 견디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물경력이 절대 아닙니다. 자격증처럼 생각하지 마세요. 추후에 본인과 맞는 일을 찾으셔서 업무 할 때 그 물경력의 업무 경험이 반드시 도움이 되실 거에요.

    2022-08-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92199 채널관리자 / 9년차 Lv 3

    죄송하지만 자존감을 키워보세요.
    당신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이고 지금 당신에게 주어진 상황은 훌륭한 당신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비록 당신에겐 만족할만한 상황은 아니겠지만 이 역시 훌륭하게 이겨내실거에요.
    네가지의 선택지도 훌륭한 당신이 충분히 해내실 수 있으니 만들었을거에요. 조언을 구하는 자세도 매우 훌륭합니다.
    24살 어린나이에 놀지않고 경력을 쌓았고 남들에겐 부족한 긴 해외경험으로 세상을 보는 눈도 넓은 당신 스스로를 조금 더 믿어보세요

    2022-08-07 작성
  • 26살도 아직은 젊은 나이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30살만 돼도 많이 늙었다 생각 하시는데 제 생각은 30살도 젊은 나이 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방향을 잘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만약 본인이라면 중소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들어가서 경력을 쌓고 회사 다니면서 인생의 방향을 정할것입니다 지금 만약 쉬고 계시다면 뭐라도 하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2022-08-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