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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과 석화 정유vs 반도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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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작성
화공과 재학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연고지를 봤을때 본가가 여수라 석화 정유사를 갈 생각이었는데 요새 반도체가 더 돈도 많아주고 각광받는 추세라 고민이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하닉이나 삼전만을 바라보고 있고 저만 동 떨어져서 지방으로 가는 거 같아 두려움도 있구요 젊었을 땐 큰물에서 놀아야 하는데 너무 갇혀있으려 하나하는 생각도 들고 이런저런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반도체 관련 수업이나 활동을 하나도 하지 않았지만 준비는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처음에 목표했던 여수만을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요새 석화 정유가 많이 하락세일까요 ..? 지금이라도 반도체 준비를 해서 내년 상반기를 노려 봐야 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