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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년차 디자이너 에이전시 이직시 희망연봉 기재

조회수 614 2022-07-22 작성

스타트업에서 혼자 대부분의 업무를 했던 경력으로 자신감이 있지만 

크게 성공한 프로젝트가 없어 희망 연봉 언급이 어려운 3년차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 커리어를 위해 이름있는 에이전시에 지원하여 서류면접에 통과했고, 면접을 보는데 희망연봉을 물어보았습니다.

합격이 확정된 상태도 아니기도 하고, 에이전시는 일정하게 정해진 연봉이 있다고 알고 있기에 인터뷰에서는 기업 내규에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제 스스로를 낮춰서 대답한 게 아닌지, 적은 금액으로 연봉 통보를 할 것 같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호기롭게 희망연봉을 높게 부르기도 낮게 부르기도 애매한 상황이기도 했구요.

앞으로의 남은 면접을 대비해서 경력직 에이전시 이직 희망 연봉 질문 시 어떻게 대답하는게 현명한 지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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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9991572 고객센터관리자 / 10년차 Lv 5

    인사관리 및 채용담당 경험으로 조언드립니다.
    여러 업계에서 근무하시고,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희망연봉을 기재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어려움을 표현하는데요.
    아무래도 걱정을 하는 부분이 자신이 바라보는 자신의 가치와 타인이 보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업계의 통상적인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잡되 이전직장보다는 일정부분 상향조정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직이라는 것이 나은 연봉/복리후생/교통여건/발전가능성 등을 보고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나 다른 조건들 보다 연봉 조건을 중요시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적용하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제가 이렇게 조언을 드리는 이유는 인사규정 및 임금책정은 회사의 재량이기때문에
    영업규모/매출규모/사원수/사업의 전문성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같은 업계라고 하더라도 임금이 나름 천선택권차만별입니다.
    희망연봉을 적었다고 해서 그것보다 많이/적게/동일 하게 줄지는 미지수 이고, 해당 경력을 경력으로 산정해줄지 아닐지 또한 회사의 몫이기 때문에 모든 책정권을 회사가 하게끔 가만히 두는것 보다는 개인의 생각이나 가치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채용자 입장에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자신들이 뽑고 싶은 사람을 데려오기 위해 연봉책정을 고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단순히 연봉 금액만 얘기하기보다는 본인의 역량을 이야기하고 당당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업계에서 그리고 직무에서 이정도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어느정도의 업무 효율성을 이끌 수 있는 경험이 있음을 감안하였을 때 이정도 연봉은 저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신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여 얘기드립니다.
    하고 전달하세요.(너무 자만하는 표현은 유의하세요~)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2022-07-2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