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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맞게 가고있는건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조회수 381 2022-07-15 수정

저는 조리 6~7년차 됐습니다. 제 고민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것 같아서입니다.기업으로만 다녔는데..여기저기 많은 회사 경험은 없습니다. 전에 회사에 3년반정도 그리고 지금 회사에 3년차 인데 전에 회사에서 트레이너직급일때 그만두고 지금 회사도 주니어 직급으로 경력직이 지만 밑 직급입니다..회사를 옮길때 성장해서 옮겨야되는걸 알고 있긴했지만..어쩌다보니..ㅜ근데 지금회사도 대기업 이다보니 진급은 쉽지않은것같고..

다른데 옮기면 지금 연봉 받는걸로  계산해서 쳐줄텐데..

참고 다니는게 맞는건지..이젠 모르겠어요..어떤분은 저보다 오래다녔는데도 진급안시켜주고 결국 그만두고

다른일 하신다고 하더라고여..조언.좀 주세요..

참고로 연봉 13개월 나누고  나눈걸 명절 상여금으로 

줍니다. 그리고 인센티브 1년에 두번 잘주긴 해요.

그치만 월급을 13개월로 쪼개다 보니 세후 180 ..

회사는 갈수록 거지같고..조리를 그만하고 싶기도하고..이직한다해도 요즘 갈데도 없고..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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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6474586 요리사 / 3년차 Lv 2

    반복적인 일과 그에따른 작은 보상에 현타가 오신거같습니다. 조리쪽으로 계속 가신다는 가정하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법학을 졸업하고 뒤늦게 제과업계로 뛰어들어서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늦은만큼 남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매일매일 밤이든 낮이든 따지지않고 열심히 연습했고 해외 유학도 다녀오면서 취업을 하게 됐는데, 요즘의 업계 실정을 보면 단순히 경력만으로는 딱히 내세울만한 강점이 없는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옛날에 뭔갈 배우기 힘든시절에야 버티면서 경력을 채우면 하나로도 더 배우곤 했겠지만 요즘처럼 정보가 많은 시대에서는 경력이 곧 실력이라고 말할 수 없을거같아요
    본인이 이직을 하든 승진을 하든 어느정도 위치까지는 본인의 실력에 따라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니 목표를 먼저 세우고 그에 맞는 노력을 하셔야 제대로 된 경력이 생기지 않을까요
    스펙업에는 조리기술도 포함되겠지만 사무업무능력이나 요즘 트렌드를 읽는 능력, 외국어, 해외연수, 제품메뉴개발 등 도전할 수 있는 방향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따분한 직장을 이유없이 계속 다니는게 꼭 정답이 아니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저는 정말 열심히 기술을 연습하고 트렌드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방면으로 노력했고 결과로 남들이 보면 짧은 경력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한 매장에 헤드 파티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력은 누구나가 다 하지만 제대로 된 목표와 방향을 잡고 노력하는건 열정이 없고 성실하지 않다면 할 수 없어요

    2022-07-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근데 다른거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요?
    다른 일을 하면 지금보다 더 못받거나
    신입이라서 나이때문에 걸릴 수도 있어요

    현실은.. 생각보다 수월하지 못하더라구요

    다 경쟁자가 되니깐요
    그래서 대부분 요리쪽 자기 장사 하시는 것 같아요

    하시고 싶은 것이 명확해야 힘들어도 참고 할 수 있거든요

    진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한국은 직종 바꾸기 진짜 힘들어요 ..

    바꾼다 한들.. 그게 내가 원하는 직종일지도 모르구요
    그저 돈 보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2022-07-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