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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과 전공 변경을 가진 고민

조회수 490 2022-06-14 작성

현재 공기업에 전기분야 업무를 하고 있고

재직은 20년 넘었네요.


몇년전 전기전공을 벗어나보려고 사회복지사에 뛰어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게되었습니다.


본연의 꿈은 사회복지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은데 40대 중반 나이와 가족들의 반대에 봉착해 있습니다.


현재부터 열심히 업무 지식을 쌓아 노인복지나 청소년 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싶은데 급여(생활) 등의 문제로 가족과 갈등이 있네요.


꿈을 접어야하는걸까요?


정년까지 10년 넘짓 남아 퇴직 후 하라하는데 현재 근무방법이나 업무에 만족을 못 느껴 회의감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사회복지 석사학위 이상 꼭 필요한건가요?


업무지식과 전문성 등은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리라 보는데,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는데 있어 또는 취업에 있어 석사학위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도 궁금하네요.

필요불가분이라하면 학위를 받는게 맞을거 같고요.


취준생분들께는 배부른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40대 중반되면 저와 같은 고민에 분명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과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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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9703022 사회복지사 / 6년차 Lv 2

    젊은나이에 사복 복수전공으로 현직 활동중인 사람입니다.
    지금은 작은 노인센터 센터장입니다.

    주말 공휴일 편히쉬고 왠만하면 야근은 없습니다.

    대신 박봉입니다.
    남자라면 무조건 비추입니다.

    주말동안 부업안하면 위태로운 직업입니다

    2022-06-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89010 전기·전자엔지니어 / 2년차 / 03학번 Lv 2

    저는 서사대 03학번으로 50대입니다.통신계열 직업군인으로 26년 근무후 명예퇴직 신청하여 나왔지요. 저는 지금 전기기사를 공부중입니다.노후에 유리한 분야가 전기이기 때문이죠~사회복지사 제 주변에 여러분 계시지만 말리고 싶습니다.일이 많고 힘들고 박봉입니다.그래서 상담사로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그것도 석사가 기본에 경력도 많아야 되더군요.남들과 경쟁붙었을때 유리한 위치에 서기위해서긴 한데 대부분 석사가지고 있는가봐요~ 전기 그냥 하시는걸 추천합니다.남들은 다 하고 싶어하는데 경력도 20년이면 와 부럽습니다

    2022-06-1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998040 매장관리자 / 2년차 / 19학번 Lv 4

    사회복지는 틀이 굉장히 넓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있어 준비하시는분들도 많고요.
    전기공기업에 계신다면 제2의 꿈을 준비하시는것에
    벌써 준비완성일까 생각됩니다.

    우선 대상선전과 방향성은 끝나신듯 하네요.
    사회복지운영은 가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회복지공부를 계속하시면서 현직장에 충실하시고
    프로포절이 무엇인지를 먼저 익히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돈을 벌기위해 운영하신다면 행복하지 않을듯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과는 달리 주변을 살피며
    웰다잉을 꿈꾸신다면 행복한 삷과 가치가 보이실듯 합니다.

    삶이 때론 지치고 지금 어딜가고 있는것인지 모를때가
    많지요. 그러나 이미 제2의 꿈을 가지고 계신다면
    노후는 밝은 빛일듯 생각됩니다.

    당장 무엇인가 시도하시지 마시고 꾸준히 공부를 병행해 보세요. 사회복지는 자격증만으로 이루기 힘듭니다.

    1급자격증이 있으시다면 공무원 시험부터 도전해 보세요.
    현실적으로 40대 나이시면 가능성 있습니다.

    현직장은 유지하셨음 합니다, 유지하시면서 프로포절 작성이
    가능하고 적성에 맞으신다면 그때 이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2022-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15189 1년차 Lv 1

    우선,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지자체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10년전엔 정말 쉽게 기관을 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지요.

    기관장이되시려면 최소 10년은 경력을 쌓으셔야합니다.
    단순 사회복지업무 외 회계 등의 업무도 알고계셔야하구요.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는데 사실상 인력을 쓰기가 어렵거든요.

    요양보호사 50명에 사회복지사 1명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박봉으로 적지않은 나이에 10년을 보내기란 쉽지 않지요.
    경력을 쌓은 뒤에 시설 운영 허가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고요,,

    2022-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93114 외국어강사 / 15년차 Lv 1

    재취직이 쉽진 않을거예요.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분야로 재취직하는분들 다 경력이 있는 분들이 많고. 참고로 전 30대에도 사회복지 못가고 공공기관은 되서 다녀요. 나이대가 40대중반이면 작은기관이나 단체의 상급자나 센터장과 나이가 비슷할수도 있어서 더 어려워지거든요. 그만두려면 이직이 확실해진후 즉 갈곳 마련해놓고 그만두시지 그냥 그만두지 마세요.

    2022-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09535 인사담당자 / 10년차 / 05학번 Lv 5

    사회복지와 간호관련 되어 자격을 취득하고 기관에서 일해본 자로서 조언 드립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희생정신이 다른이보다는 투철하다고 생각하시고 이익의 추구보다는 베품을 삶에 기본으로 하실꺼면
    꿈을 이루기 위한 사회복지 관련 창업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와 같은 것이 삶의 목적의 본질이 아니시라면
    반대 의견 드립니다.
    왜냐면 결국 사회복지업도 무료봉사가 아닌
    재정을 통한 사업이기에 경영자라면 사람보다는
    돈을 쫓기 마련입니다

    2022-06-15 작성
  • 복지직은 박봉에다가 일도 힘든데 귣이 왜… 저도 1급 취득해서 취준생인데 물론 나이는 질문자님보다 많이 어리지만 저는 오히려 전기나 그런 기술 분야를 가고 싶거든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텐데 일단 잘 생각해보시는게 어떠세요? 물론 시설을 운영하면 좋지만 그 이전까지의 과정이 많이 힌들 수 있어요

    2022-06-1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57196 사회복지사 / 3년차 Lv 1

    현실적으로 급여 등을 생각해보면 1인 가구 아닌이상 힘들것 같다는 소견 입니다. 최저 시급받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으실거예요.. 하는 일 만큼 보상이 따라줘야 오랫동안 일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정과 사명감 만으로는 몇년 버티기 힘들어요 ㅠ

    2022-06-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