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5711644 건축기사 / 5년차 Lv 2

인테리어 계열은 거의 야근이 일상화되어있어요.
프로젝트 마감일은 정해져있기때문에 내일로 미룰수 없으니까요.
다그래요 하는게 이해는 안갈거에요
왜 이렇게 일해야하는거지? 하는 의문도 있고, 제가 다녀본 인테리어회사들은 야근 주말근무
대부분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에 따라 할건해야하니 본인이 조절해요.
못할거같으면 야근하고 주말도 일하고
수당을 챙겨주는회사는 거의없어요
말했다시피 대부분 인테리어회사는 프로젝트에따라 야근도 주말근무도있기때문에 다 챙겨주면 회사 거덜나겠죠
하지만 주는 회사도 있어요 이건 회사 재량인거같아요

또한 설계라고 사무실에서만 앉아서 편하게 일하는거 생각하셨으면 다른길을 찾는게 좋아요
현장을 모르는데 설계를 할수있을까요?
어떻게 현장이 진행되는지 현장 상황에 따라 도면도 달라지기때문에
도면 그릴때도 어디 뭐가 먼저 시공이 되어야하는지 알아야 그릴수있어요.

안맞는거같고 의문이 든다면 생각해보고 빠른 결정을 하는게 좋을듯 해요

mentor6231820 건축기사 / 7년차 Lv 2

박봉에 열정페이가 일상인데 훗날 실력쌓아서
본인이 대표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을겁니다
근데 과정이 엄청 빡세지요 ....
어떤회사를 다니는지.. 그리고 어떤 사수를 만나는지가 엄청 많은걸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내가 노력을 100프로 한다는 가정하에...
연봉이 달라집니다
10인정도 있는 회사를 추천합니다
3년차까지는 좀 힘들꺼에요 화이팅!!!

mentor3428637 Lv 2

그런 대표님도 계시고, 다른 마인드를 가지 대표님도 있습니다.
마인드가 안맞으면 퇴사하시는게 맞고, 티키타카 잘 맞으시면 계속 다니시면 됩니다.
사수 없다는 말이 걸리긴 하네요,,,

지금 다니시는 곳도 배울것이 많을 겁니다. 근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작성자님, 대표님 다 손해니, 잘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일년동안 조금 배우고, 다른 곳 이직 할 거 같아요

mentor4687508 건축기사 / 19년차 Lv 5

인원이 작은회사는 복지 없어요 .. 월급만 받아도..다행인 곳도 많구요
설계,시공,감리,견적등등 ..정말 모든작업을 다 해야해요
사람이 없으니까요..
대표에게 배울것이 있어보인다고
했는데.. 님이 알아서 눈치껏 배우셔야할꺼에요
대표가 혼자서 다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본인도 벅찰꺼고
님한테 제대로 일을 가르치거나 할 여력이 없을꺼에요
인원을 더 뽑을것 같지도 않은데..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작은회사이어도 최소 10인정도는 되는곳으로 이직하세요
그래야 배워요
고생끝에 낙은 안와요 병이오지..

mentor8876778 공간디자이너 / 3년차 Lv 1

이게 당연시되고 그래야한다는 생각가지고계신 분들 때문에 계속악순환되는겁니다.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니 앞으로도 그래야한다는 마인드 너무답답하네요. 일을 익히고 배워야하는건 모든직종에 적용되는건데 저도 이쪽이 이렇게 심한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월급도 노동착취수준이고 정신적으로도 가스라이팅하는분들..투성이네요. 저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취준해서 회사갔는데..3년간 고통받고 퇴사했어요 있을지 모르겠지만 안그런 곳으로 찾아서 이직합시다 화이팅!!

mentor3977534 건축기사 / 13년차 Lv 1

인테리어 설계는 현장에서 2년은 구르고 시작해야죠 그렇게 해도 현장이랑 마찰이 생깁니다. 현장에서 구조파악하고 자재 쓰는거나 목수 능력에 따른 작업별 난이도와 기간등도 파악되야죠. 이정도 목수는 이정도 하는구나 이쪽은 이것도 가능하겠는데 현장 여건이 이러면 이건 되는구나 안되는구나 이건 현장 안나가면 모릅니다. 먼지닦으라고 진짜 먼지만 닦다간 먼지닦는 사람 됩니다. 회사는 사실 학교같이 생각하면 일 못합니다. 눈치껏 배우고 질문해야죠 다들 자기일만 해도 바쁩니다. 사회생활이 힘들죠. 인테리어는 직원도 사장도 지옥문입니다.
자신이 일에 대한 탐구심과 향상심이 없으면 살아남을수 없죠.
좋아하는 일도 아니면 딴일 찾아보는게 좋습니다. 초짜가 현장일에 흥미가 없으면 좀 그렇네요 힘들어도 재밌어야 일을할텐데 안타깝습니다.

mentor3173760 Lv 1

저도 설계 시작한지 5개월차 신입이예요.
인테리어 업계는 야근은 기본에 마감날짜에 맞춰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야근수당은 5인미만이면 안줘도 문제없는거라서 어쩔 수 없고요.
저도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엄청 많이 고민도 많이하고 아예 직종을 바꿀까도 생각했다가 버티는 중입니다.
주말이나 공휴일 쉬는회사들도 많고 아닌회사들도 있고 정말 회사마다 틀린거 같아요.
근데 사수가 있어야 확실히 편하고 물어볼 수도 있고 좋은거 같아요. 사수있는 회사들어가는게 좋을거 같긴합니다
전 그래도 1년은 다녀보자 하고 버티는 중이예요 .
그래야 이직할 때 도움도되고 제가 배워갈 수 있는부분이니까요. 잘 생각해보시구 결정하세요 응원합니다!

mentor5656555 공간디자이너 / 4년차 Lv 2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래서 전직하려 합니다….

mentor3199355 건축기사 / 15년차 Lv 1

요즘에[도 열정 페이 요구하는곳도 있기는 합니다. 분명 잘못된 관례이기는 하죠
그 회사 대표님께서 연배가 어찌 되시는줄은 잘모르겠지만 시대에 조금 쳐지는 기분은 드네요
법적으로 야근 주말 공휴일 수당은 지급되어야 합니다.
아마 싫으면 나가라고 하고 신입으로 사수없이 이바닥에서 버티기 힘드실겁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못하겠지만 저라면 그여건이면 이직을 무조건합니다.

mentor8492465 건축기사 / 6년차 Lv 1

저도 처음엔 밤샘작업하고 주말에 나오는게 일상이었고 박봉에 열정페이였어요.
처음에는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는데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그게 너무 싫어서 1년정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 이직을 했구요.
똑같이 박봉은 맞지만 밤샘이나 주말출근은 없었어요. 그것마저도 너무 행복했어요.
지금은 연봉도 많이 오르고 어느정도 만족한 삶을 살고 있어요.
인테리어 회사가 야근에 박봉이 필수라고 하지만 아닌 회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키우면 무조건 보상받게 되어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