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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애 첫 면접을 봤습니다..!

조회수 725 2022-04-09 작성

안녕하세요 비전공자 취준생입니다.

지거국 비전공과 졸업 후 실내건축기사, 전산응용 취득하고 국비지원과정으로 캐드 맥스 스케치업 브이레이 포토샵 일러 등을 배웠어요.


인테리어라는게 사무실에서 도면만 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도 직접 보러 다니고 잡일도 도와드린다고 알고있는데요

면접 본 대표님이 신입은 1년 동안은 거의 현장 위주로 보낸다고 하셔서요.

기초부터 완공까지 근처에 숙박하며 전체적인 흐름을 보게 하시고, 하루 한 번씩 오셔서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해주신다는데

이런 감리(?)일을 신입에게 처음부터 맡기는 곳이 많은가요..? 회사는 5인 규모로 15년 정도 됐다고 합니다.


확실히 현장부터 돌리면 일은 엄청 빨리 늘 것같은데 걱정이 좀 됩니다. 잘 모르는 초반 때 힘들게라도 확실히 일을 배우는게 좋다 생각하긴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러시나 해서요.


저는 알바만 많이 해봤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이라 판단이 서질 않네요. 보통 일하시는 분들 신입 때 주로 어떤 업무를 맡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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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5656555 공간디자이너 / 4년차 Lv 2

    현장소장이 있다면 모를까… 그건 좀…

    2022-04-2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687508 건축기사 / 19년차 Lv 5

    신입에게 감리를 처음부터 맞기는 곳은 거꾸로 얘기하자면
    그걸 할 현장소장이 없다는 얘기에요 .. 아주 열악한 곳이라는 거죠 .. 5인미만이니 ..더더욱 그럴꺼구요
    사수가 있어야 현장을 배우겠죠 .. 힘들꺼에요 현장사람들하고
    충돌도 있을수 있고 .. 잘 판단하세요

    2022-04-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87966 공간디자이너 / 3년차 Lv 1

    안녕하세요. 저도 인테리어 설계팀에서 3년동안 사원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데 제 답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우선 작성자님께서 설계일[디자인 작업]을 하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시공[현장 업무]만 하고 싶으신 건지 정확히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스튜디오 경우에는 설계일과 시공일을 혼자서 작업하는 경우가 있다고 종종 듣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설계 시공일을 동시에 하게 되면 진짜 워라밸 파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표님의 말로는 1년만 시공 업무 보고 그 후에는 설계일을 알려준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지만 왠지 제 예감에는 그냥 시공일만 계속 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제 경험상 보통은 설계일을 좀 배우다 현장일 배우러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시공으로 시작해서 다시 설계로 돌아오는 사람은 진짜 제가 봤을 때 많이 못봤습니다. 만약 작성자님께서 디자인에 관한 업무를 하고 싶다 하시면 다른 회사로 작은 스튜디오라도 들어가 디자인 일을 첫 시작으로 하는게 어떨까 싶고요. 그리고 신입을 현장에 혼자 내버려 두는건 절대 정상이 아닙니다. 보통 한 프로젝트 정도 사수랑 붙어다니며 그 기간동안 업무를 익히는 경우가 정상인데 그렇지 못한 환경이기 때문에 그 회사도 신입을 못챙기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에서 설계나 시공이나 전공자가 아닌분들도 많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라해서 못 할일 들은 아니구요. 전공자들도 신입때 들어가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현장업무를 배워야지.,. 배워야지,,., 되새기는데 막상 두려워서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알다시피 현장일을 하다보면 주말 휴일의 개념이 없어집니다. 자신의 성향이 어떠한지도 고려하여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계일도 하시게 되면 야근이 항상 있다고 생각하고 가끔 날도 지새울 때도 있습니다. 큰 기업은 이러지 않겠지만 ...

    2022-04-0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