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1,500

Q 26살 여자 스펙 / 중견 해외영업 도전해봐도 될까요..?

조회수 7,358 2022-04-05 수정

안녕하세요. 현재 의류 수출/소싱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26살 여자입니다. 현직장에서 얼마전에 6개월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을 했는데요. 연봉/비전/커리어 등 여러 이유로 중견기업 해외영업 (신입) 취업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만 현직장을 퇴사하고 제대로 취준을 하는 것이 좋을지, 다니면서 취준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 퇴사가 고민되는 이유는 애매한 나이고, 경력에 일관성이 없기도 하고, 제 스펙/경험에 자신이 없어 퇴사 했을 시 재취업에 성공할 보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 퇴사를 생각하는 이유는 현직장이 하향세여서 일거리가 없고, 배우는 것이 많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아직 신입이여서 그런걸까요..? 업무 시간이 취준에 시간낭비로 느껴지고 물경력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중견 신입으로 도전할거면 빠르게 그만두고 취준(자격증 취득, 자소서 분석, 면접 스터디 등)에 열중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아래 살펴보시고 

(1) 중견을 노릴만한 스펙인지 

(2) 중소에 남아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지 

(3) 퇴사 후 공부하며 취준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지 

(4) 개선해야 할 스펙이 있다면 무엇인지

다방면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희망 직무 : 해외영업


국숭세단 정치외교학과 + 무역학과 (복수 전공)

학점 : 4.07


해외 경험 : 영어권 국가 9년 + 동남아 국가 2년 거주

- 유년시절+초등/중학교까지 해외에 있었음

- 국제학교에 다녀서 생활 영어 정도 구사 가능

- 현직장 근무하며 바이어와 영어로 통화 가능할 정도


토익 : 920

오픽 : IH


경력 :

- 디지털광고대행사 AE (중소) 정규직 1년 3개월 근무

- 의류 수출/소싱 에이전시 MR (중소) 인턴 6개월 근무


자격증 :

- MOS Word, PPT, Excel 자격증

- 컴활 1급 필기 (실기 공부해서 취득 예정)


대내외활동/수상내역 : 

- 학과 학생회 + 학생회장

- 학과내 발표 동아리 + 동아리 회장

- G20 정상회의

- 성적장학금 5회 / 봉사장학금 2회

- 인권논문공모전 최우수상


앞으로 계획 :

- 무역영어 또는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 컴활 1급 취득

- 영어 스피킹이 부족한 것 같아 회화 스터디 생각 중

- 기타 필요한 자격증이나 공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42
  • 안녕하세요 혹시 이직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23-02-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30769 경영·비즈니스기획 / 6년차 Lv 1

    문과 기준 중견기업 이상 해외영업 취업 희망하신다면 오픽 AL 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기업 해외영업을 목표로 중견기업도 동시에 지원하시기 추천드려요.

    취업 특히 최종합격까지 가는 면접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면접관과의 케미, 면접관의 선호도 등 운도 작용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중견기업에 불합격하더라도 더 좋은 대기업에 합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어스피킹 점수를 보완하시면 대기업도 못갈 스펙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준비하시는 방법은 개인 성향에 따라 판단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불안을 크게 느끼는 경우는 다니면서 준비하시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실 수 있고,
    현실에 안주하는 편이거나, 부지런한 편이 아니시라면 퇴사 후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현직장의 레벨이나 처우가 많이 불만족스럽다면 퇴사를하고 처음부터 준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답은 없고 본인의 성향에 따라 더 좋은 방법이 있는 것 뿐이니 고민해보시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기에 너무 고민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2022-05-0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478540 4년차 Lv 1

    헬로,
    저는 대기업 해외사업,영업 4년차입니다.

    우선 해외영업만을 메인 직군으로 밀고 가기엔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영어는 다 기본으로 하는게 요즘 신입이고, 직무 연관경험도 global sales쪽으로는 없어 보이시네요 :( 영어를 잘한다고 sales를 잘할 수 있는건 아니고, 진짜 제품이건 플랫폼이건 이걸 잘 업셀링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말 한두번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sales를 꼭 하고싶은게 아니라면 차라리 연관 경험을 잘 짜집기해서 외국계 회사에 지원해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H&M 같은 패션회사 신입이라던가 자리는 많아요. 잡코리아 말고 linkedin 에서도 많이 찾아보세요!!

    2022-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92511 해외영업 / 20년차 Lv 2

    지금 다 어렵습니다. 스펙은 충분하고 경력이 부족하니 1~2년 경력 쌓으면서 공부도 하고 특히 회사는 마지막까지 알아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2022-05-0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045651 해외영업 / 30년차 Lv 2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보던 경험으로는 너무 해외체류경험을 강조하지마세요. 이력서에 해외연수, 교환학생, 해외대학교졸업 스펙은 넘쳐나서 차별성이 없습니다. 그것보다는 해외영업 실전에 쓸 수 있는 어학능력, 바로 투입가능한 해외비지니스 창출 경험, 남성과 구분없이 일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신입은 회사입장에선 일종의 투자이기에 그 부분이 거의 없이 투입가능하다는 걸 부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자격증 생각보다 많이 안봅니다. 사족으로 수상내역중 그냥 논문공모전 최우수상이라 언급하는게 좋을 듯. 인권 이런거 쓰면, 경영자나 관리파트 선호하지 않습니다.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13764 현장관리자 / 1년차 Lv 1

    자격증보다는 경력사항 다듬는 과정이 중요할거 같은데요? 중견이 아니라 대기업도 충분히 가능해보여요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268957 3년차 Lv 1

    왜 중견만 보시나요.. 정말 뛰어난 인재신데,,
    저는 대기업 식품 관련기업 해외영업 하고있는데, 주변에 님보다
    부족해보이는 분들도 많구요.. 오히려 준비가 문제가 아니라, 경력직을 뽑거나 기회가 생길때 딱 잡으실 수 있게, 공고를 매일 매일 다 따라다니시면서 보시는 게 맞겠네요.

    2022-04-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14223 무역사무원 / 13년차 Lv 2

    현직장 다니면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스펙으로는 중견, 대기업까지도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2022-04-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21823 통번역사 / 13년차 Lv 2

    직장 다니면서 야간에 외국인과 1대1 대화 등 학업으로 스피킹을 늘렸다면 그때 재취업 도전하셔도 됩니다

    2022-04-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42222 33년차 Lv 2

    부족함이 없습니다,다만...
    지역 특화가 필요 할 듯 합니다. 영어는 기본이니 원하는 국가의 현지어
    대기업 보다는 중견, 중소 기업을 권해 드립니다.

    2022-04-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