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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예체능인들이여!!기죽지말자
조회수
466
2018-08-13 작성
안녕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반말체로 남겨서 미안해 그냥 살갑게 하고 싶어서.예체능을 졸업하고 나에겐 예술에 능력이 없구나를 느끼고 일반회사에 들어가볼까 걱정 아닌 고민을 수도 없이 했어. 하지만 그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었지. 왜냐면 받아두는데가 없었거든. 죽을만큼 미웠지만 어떻게 현실이 그렇고 난 배운게 없는데..또 꼴에 예술 자존심만 높아서 내가 잘났다 너네가 못났다를 지속적으로 생각했어. 자기 위로지 모. 1년 버는거 없이 백수로 지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직원 2명 있는곳에 들어갔어. 내 첫 월급이 글쎄 110만원. 나중에 그만둘때 고졸인 분이 들어왔는데 150이더라구..그래 난 그랬어. 첫 직장을 나오면서 자존심 하나 못버렸어.회사가 구리네 어쩌네 맨날 불평만 늘어났지. 그리고 2년 일했어. 마지말 월급이 140만원이었어. 그때 내 친구들 연봉이 못해도 월에 200은 거뜬히 넘었을때야. 아무튼 회사 이직을 했어. 잘하는거 하나 없는데 그냥 똑같은 업무 비슷한 업무를 하는데서 월급 올려줘서 갔어. 제조사 였는데 20만원 더 준다고 해서 160에 갔어. 나름 대학 나왔는데 조립하고 있더라고 이상한 빵 모자 쓰고 동남아시아 형 누나들과 같이. 몬지 모를 자존심 상하더라. 동남아시아 사람 취급이라니 생각했지. 열심히 했어 동남아시아 형 누나들한테 열심히 배웠지. 많이 도움 받았고 다 배웠어. 그러다가 3년 흘렀나? 어느새 관리자가 되있더라. 그리고 동남 아시아 형 누나들 중 영어 잘하는 형이 있어서 영어를 좀 배웠어. 그리고 틈틈히 공부했어. 어느날 회사에 외국인 바이어가 왔는데 어떤 용기가 생겼는지 이야기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그 외국인바이어와 회식자리에 있게 됬어. 잘했었나봐 내가. 사장님이 그날 50만원 줬던게 기억나. 고맙다고. 싸인했다고. 여기서 2년을 더 했다?자격증도 따고 여러가지 공부도 했어. 그리고 오늘 나 남들 다 아는 정규직 경럭직으로 합격통보 받았아. 나 지금 동남아형 누나들 만나러 가고 있어 술 한잔 크게 사려고.
답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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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면 미안할 짓을 하지 않으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나만 이렇게 느끼는건진 몰라도 님은 글은 타인이 보기에 상당히 시건방지군요.
게시글은 남들이 써놓은 글을 보라고 있는 공간이고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인데 님의 인격수준이 최하의 밑바닥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군요.
게다가 맞춤법과 오타도 남발하시고요.
아무리 온라인상이지만 지켜야 할 기본예의라는게 있는 겁니다.2019-02-18 수정 -
멋지시네요~! 매사에 배우려는 자세와 작은 기회도 내것으로 만드는 후배님. 어디서나 사랑받는 사회인으로 주~욱 건승하세요.
2018-09-20 작성 -
요즘은 버티다가 시간세월 허송 갑니다ㆍ
써먹고 쓰레기통행ㆍㆍ
본인커리어 단절안되게 잡으세요(어린사람 예외ㅡ20대초중후)
아니면 국가고시합격하던가 둘중하나입니다ㆍ2018-08-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