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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과학생이 코딩을 배워놓는것이 취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인서울 4년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와 경영학부를 이중전공하고 있는 3학년 여자입니다. 학점은 4.1, 토익은 900입니다.
진로를 고민하던 차에 뭐부터 해놔야할지 막막하기도 해서 여러가지 해보려고 합니다.
금융권, 공기업, 사기업 순으로 생각해두고 있는데,
코딩동아리에 들어가서 기본적인 코딩을 배우는 것이 취준할 때 스펙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몇 가지 채용공고를 읽어봤는데 확실히 개발직은 많이 뽑는 것 같은데, 문과가 어느정도 IT에 대한 이해력이나 디지털적인 역량이 있음을 부각하고 제 자신만의 자소서 스토리를 쓸 수 있지 않을까해서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 자격증 하나를 더 취득하는 것이 이득일까해서 시작하는 데 많은 고민이 되네요.
문과가 코딩을 배워놓는 것이 금융권 또는 공/사기업 취준에 도움이 될까요? 혹은 그 시간에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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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은 IT 개발 혹은 기획에 뜻이 있으신 경우라면 배워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만약 뜻이 없으시다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리고 회사에서도 위에서 말한 직무아니면 코딩 경험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전공을 좀 더 깊게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최근 학원 및 인터넷강의 업체들이 취준생들을 현혹하기 위해 써놓는 광고문구에 현혹되지 마세요! 본인의 길을 가는게 중요합니다!)
IT에 만약 뜻이 있으시다면 동아리 수준을 넘어선 무언가를 따로 공부하셔야 할 겁니다.2022-03-15 작성 -
안녕하세요, 동문이시라 답변을 드립니다!
저는 언어과+이중전공 후 코딩을 공부했고,
이후 IT기업에도 입사해 보았습니다만,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이상 능력을 그리 쳐주지 않습니다.
개발의 경우 타 자격증 등과 비교했을 때 소요되는 시간과 공부량이 무궁무진하다고 느낍니다. 언어 공부는 물론, 자료구조 등 기반이 되는 지식이 많이 필요하며, 다양한 개인 프로젝트가 필요하고, 때문에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갭이 꽤 큽니다.
대기업의 경우 전공자가 아닌 국비지원 등 학원 출신의 경우 거의 뽑아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 직군은 타 직군과 달리 신입을 가르쳐서, 키워서 직무를 주겠다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이미 개발 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뽑아 바로 실전에 투입시키곤 합니다.
디자인 전공이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전공 외에 플러스 알파로 코딩을 공부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2022-03-03 작성 -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지금 배우고 계신 전공을 잘 살리세요 토익이 그정도 실력이시면 대단히 잘하시는거 맞거든요 그리고 동아리에서 코딩을 배운다고 해도 취미가 맞는 사람들끼리 모인 곳 이라서 전문적이지 못 합니다 차라리 학원을 추천 드리고요 제가 생각 할때 자격증을 더 취득하지 안으셔도 될것 같고요 전공공부 열심히 하실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2-03-03 작성 -
본인 직무가 코딩과 연관이 없다면 다른 거 하셔서 직장들어가신 후 취미/역량증진 차원에서 배우시는게 좋다고들 합니다. 금융권의 경우 `느낌`만 예로 들자면, 코딩배운 애 데려다 금융가르치기보다는 먼저 금융 도메인 지식있는 사람한테 코딩가르치는 게 나은 추세입니다.
말그대로 개발자는 무언가를 개발합니다. 본인이 웹,프로그램,앱 등을 직접 개발한다거나 PM(product manager)이라는 직무로서 여러 부서와의 협력을 맡을 때 개발자분들을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때 유용하겠죠.
그래도 불안하다면 파이썬 혼자 기초보시거나 데이터분석이라는 타이틀로 강의 찾으셔서 해보면 될 겁니다.
무튼 `it계열에서 개발직군을 많이 뽑는 것`과 `본인의 희망직무가 무엇인지`를 구별해서 판단하시면 충분히 답이 될 겁니다.
저는 경제금융 전공에 개발 쪽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 세계적인 대기업에 개발자로 입사하는 지인과 오랜 상담도 했으며, 개발java도 배워봤다가 현재는 데이터분석쪽으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의 희망직무에 대한 정보를 깊게 파보세요.2022-03-02 작성 -
요즘 금융권에서 코딩능력을 원하고, 전 직원 이수교육을 원하고 있습니다만, 관련 부서 외 코딩능력이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모를까 굳이 없는 시간을 쪼개가면서 취득할 자격증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투상사, 파생사 등 관련 자격취득이 더 효용성이…
2022-03-02 작성 -
외대인데 굳이 코딩을요...?
학과 관련 자격증 인턴 알바 권합니다
본인이 코딩을 좋아하는듯 보여집니다만..
논리적이신가요 ......많이...?
계산적이신가요.....
창의적이신가요...?
그랗다해도 코딩
재미로 하고
배운게 아깝잖아요 대기업 준비 잘 하세요
취업면접학원도 아까워하지마시고 다녀보세요
전문가는 다릅니다!2022-03-02 작성 -
다다익선 고고익선이긴 하지만. 본인이 가고자 하는 회사에서 코딩역량을 실제로 필요로 할까 싶습니다...
해외영업에 취업 하는데 코딩역량을 물어보지는 않듯이말이죠.
은행권의 경우엔 디지털화에 관심을 쏟고 있어서 코딩역량을 통해 코딩을 잘 한다기보다 트렌드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서 어떤 유의미한 결과물이 있었는지를 어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발직군으로 가는 게 아니라면말입니다/개발직군이면 당연히 하셔야겠죠...?)
제가 느끼기에 요즘 정말 자격증이나 시험성적보다 해당산업군(직군) 혹은 최소 엮을수라도 있는 관련 경험을 해 보는 게 트렌드인거같습니다.
대학생활 열심히 해서 이런 저런 경험 있고 거기서 느낀 점이나 배운 것들을 회사에서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관련 직군 자격증 있음 좋긴 한데 요즘 스펙 인플레도 같이 있어서 유의미한 차별성을 주긴 힘들 것 같네요(전문직 자격증 제외)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시기바랍니다:)2022-03-0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