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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홍보마케팅 인하우스로 시작했으면 대행사로 빠지지 말고 인하우스로 옮겨다니는게 낫나요?ㅠㅜ
지금 회사에서 혼자 홍보마케팅 하고있는데요, 주로 SNS 관리하고 콘텐츠 만들고 보도자료 써서 내보내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비전이 없는 것 같아서 이직준비 하고있고, 두군데 면접봐서 합격했는데 어디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첫번째는 인하우스 홍보담당, 지금이랑 비슷한 일 하는 직무구요(혼자)
두번째는 이슈관리나 온라인마케팅 관련 컨설팅하는 PR대행사 직무입니다
지금 첫 직장이고 선임도 사수도 없이 혼자해서 이게 잘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좀 전문성이 없는 것 같아서 대행사 갈까 싶기도 한데요, 인하우스로 시작했으면 그냥 쭉 인하우스로 옮겨다니는게 낫다는 소리도 있길래... 고민이 됩니다ㅠㅠ 미래를 생각했을 때 어느쪽이 맞는 선택일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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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다들 본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라는 조언들이 많네요.
조금 다른 방향으로도 조언을 드리자면 원하는 직무 방향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견기업 인하우스 마케터인데요, 제 경험이나 주변 인하우스 마케터/대행사 친구들에게 들어본 경험에 비춰 말씀드리자면 마케팅 전략/기획이나 예산 집행 쪽으로 직무를 원하신다면 인하우스,
다양한 직무와 아이템들을 경험하며 본인이 맞는 직종이나 마케팅 직무를 알아가고 싶다면 대행사를 추천합니다.
다만 대행사의 경우, 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생각보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맡기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 규모나 회사 성향도 잘 보시면 좋겠네요.
두 군데 모두 합격하셨다니 축하드리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2022-03-10 작성 -
전 작은 PR대행사 갔었는데 너무 안 맞고 힘들어서 금방 나왔어요. 브랜드에 깊은 애정이 가는 스타일이면 인하우스, 실력 쌓고 싶으면 PR 어떨까요? ㅎㅎ
어딜 가서든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2022-03-09 작성 -
저같으면 두번째 PR대행사로 옮긴후 과차장급 이후에 인하우스로 이직 하겠습니다. 대행사에 가서 전문성을 키우는게 낫습니다. 홍보마케팅은 점점 인하우스에서 할 수 있는 역량이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 다 중소기업이라 비전이 불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실례로 대행사에서 픽업되서 좋은 기업의 인하우스로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실력을 늘릴려면 대행사!
그냥 저냥 워라밸과 소소한 급여에 만족하시려면 그냥 쭉 인하우스!
이렇게 추천드립니다.2022-03-07 작성 -
pr에이전시 경력이 있는 분들 대기업 인하우스에서도 많이들 원하세요 여러 경험을 해봤다는 데에서 메리트가 있는것같습니다 인하우스보다 비교적으로 폭넓게 많은걸 경험해볼수있으실것같아요 주니어면 이러한 경력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022-03-02 작성 -
개인의 비전에 따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PR대행사에서 오래 근무를 해서 PR대행사의 경우에만 설명 드립니다.
대행사는 확실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고, 다 유사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기에 개인이 노력하면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하우스보다 많은 챌린지가 있을 겁니다. 클라이언트에게 돈을 받고 PR서비스를 하는 회사잖아요? 모르는 게 있다면 어떻게든 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
개인이 추구하는 방향이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PR대행사를 추천하고요, 아니라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인하우스를 추천합니다.2022-03-02 작성 -
케바케긴 한데요... 인하우스에서 대행사가면 다양한 클라이언트/업무 경험을 하시겠지만 자기 것이 아닌 것을 키워간다는 데에서 오는 허탈함도 공존할 거예요. 본인이 어떤 성향인가에 따라 맞춰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2-03-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