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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공과 관련없는 회사에 도전을 하는건 힘들까요..?

조회수 3,257 2022-02-04 작성
안녕하세요 2월에 졸업을 앞둔 졸업예정자 입니다.
주제 넘지만 반도체 웨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라는 두가지 다른방향의 선택지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학교 : 지방 국립대 
학과 : 화학소재
학점 4.0/4.5
자격증: 산업안전, 6시그마
어학 : 토스 Lv6 (140)
경험 : 아르바이트만 다수..
대외활동 : SK SUNNY, 한국장학재단 대외활동, 정기봉사
교내활동: 학과 학생회장, 멘토활동, 학부연구생

아래는 제가 앞으로 선택하려고 하는 선택지 입니다.

(전공과 관련이 없는 반도체쪽 취준을 진행한다면)
1.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반도체 교육이나 NCS수료
2.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현장경험을 늘리는것

(전공관련 취준을 진행한다면)
1. 가고자 하는 전공관련 기업(도레이첨단소재)의 생산직(알바)에 지원하여 미리 현장경험 쌓기-특정 기업 노리기-

지금현재는 기사 자격증이나 컴활실기를 준비하면서 취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큰행보가 걱정입니다. 

전공과 무관한 반도체회사을 진행할지, 기업의 폭이 좁지만 전공관련된 첨단소재쪽을 지원할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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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67550 3년차 / 09학번 Lv 1

    그냥 해외로 가세요. 영어회화 공부 많이해서요.

    당신이 국내 취업하는 데에 들어가는 노력에 든 시간에 비해, 연봉 6천이상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매일 야근하고, 자기 시간도 없고, 몇 십년 아파트 빚 갚고 ㅎㅎ

    열심히 한 사람들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국내엔 답이 없습니다.

    난다긴다하는 스펙의 학생들도 꼴랑 연봉4천,5천 주는 기업에 몇 백명씩 대기줄 섭니다

    2022-03-0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24051 8년차 Lv 1

    여러가지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전공과 관련없어도 본인에게 흥미가 있고, 관심이 있다면 그 어떤일이라도 지원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2022-02-10 작성
  • 여러가지 해보는것은 좋지만 이왕이면 무엇을 할지 전공보다는 어떤일이 맞는가를 빨리 찾는길이 자신의 업을 계속 해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직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짧은 기간의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는것도 좋구요.

    2022-02-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85224 20년차 Lv 1

    전공을 살릴 수 있으면 좋지만 여러가지를 경험 해 보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 입니다.
    해 보지 않고는 어떻지 모르는 일이니 전공과 관련이 없더라도 도존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2-02-10 작성
  •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특정기업과 전공에 연연하기 보다는 사회 현장 경험을 우선 고려하시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본인은 전공관련 회사에 있었지만 직접 활용하도록 배려해주는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있다보니 관심사도 다른 분야로 바뀌게 되더군요.
    원하시는 일을 찾기 바랍니다.

    2022-02-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75162 5년차 Lv 1

    졸업 예정이시라면 나이가 젋으실거같은데 전공관련을하던 생산직알바를 하던 상관없을거같습니다 경험쌓아서 들어가는것도 좋고 좋은회사에 입사할수있다면 바로들어가서 실전으로 경험을쌓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펙트는 젋으시니까 여러가지해보시고 단! 이것저것해보시면서 생각하셔서 진로를 정하셔야해요! 전공이 아깝긴하지만 요즘은 전공관련 일 안하는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2022-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75370 반도체엔지니어 / 10년차 Lv 3

    면접때 보나마나 전공과 관련없는데 왜 지원하셨나요 나올텐데요? 자격증도 갈팡질팡하는것 같고

    2022-02-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38674 무역사무원 / 3년차 Lv 3

    반도체도 8대공정에 들어가는 수만가지 부품과 업체가 있어서 화학소재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저도 전공 전혀 상관없는데 반도체 업계 영업부에서 일했었어요. 말씀하신 반도체 교육 이수는 확실히 업계 이해나 회사에서 일할 때 도움은 됩니다만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들어가는 회사가 어느공정에 들어가는 장비나 부품을 만드느냐가 중요해서 그냥 면접에서 이정도는 알고있다라고 어필할 수 있는 정도가 되고 들어가서는 계속 제품교육 및 각 공정별 장비나 부품, 어느메이커가 대세, 현재 반도체 웨이퍼 세대는 몇세대등인지 계속 공부하시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반도체 설명이 쉽고 재밌어서 그거 들으시면서 공부하셔도 좋고 꼭 ncs직무가 아니더라도 반도체는 공부할 만한 곳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해서 현장경험을 늘린다고 하셨는데 반도체도 내부에서 서로 알아주는 메이커들이 있고 말해도 모르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8대 공정에 관련된 부품 종류가 1만여가지는 되기 때문에 조금만 다른 공정을 주력으로 하는 비메이저 회사가 되면 서로 잘 모르기도 하고 같은 공정 안에서도 접점이 없는 부품이면 다시 제품 공부를 하는 상황은 같습니다. 따라서 최종 목적이 장비회사라면 어느장비회사이고 그 장비회사에 납품하는 회사들 중에 가셔야 이직할때 수월합니다. 아 반도체도 직무별로 다른데 영업직, 기술팀, 품질 등 어느쪽인지 잘 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반도체에서 이직할때는 대부분 중소에서 외국계나 대기업 가는 경우는 인맥으로 보통 많이들 이직해서 한번 입사하면 8년정도는 일하셔야 돼서 일 잘 없는 중소말고 중소더라도 그 업계내에서 과독점이나 메이저부류인 중소로 가셔야 거래처도 많아서 일도 많이 배우고 인맥도 많이 쌓입니다

    2022-02-05 작성